기존 양식을 이용해도 되지만,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양식을 얻기 이전, 직접 작성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학창시절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문제풀이를 보고 학습을 하는게 아니라 직접 문제를 푸는사람일 것입니다. 수학을 비교하여 말씀드려 뭐 하지만, 수학을 잘 하는 사람과..기획을 잘 하는 사람...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안서를 작성하는 목적을 파악하시고, 그에 따라 직접 행동(문서로 표현)하시면 됩니다. 작성하시는 제안건이 어떠한 효과를 내는지만 제대로 표현한다면 제안서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나와 있는 여러 제안서의 경우, 제안서의 목차가 장난이 아닙니다. 기획자가 제안서 작성에 익숙치 않거나, 처음 제안서를 접했을 경우 수많은 제안서의 목차에 의해 기획자가 짓눌리게 됩니다. 즉, 근본 제안의 목적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제안서의 양식을 갖추기 위해 시간을 많이 소비하여, 결국엔 구색을 억지로 맞춘 제안서를 제출하기에 급급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직접 작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정 감이 안잡힌다면 우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제안의 목차를 보시고 그 목차에 의해 직접 작성해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제안서의 목차나 실제 제안서 양식(문서)는 상단의 웹기획의 \'기획/제안서\' 메뉴에 보시면 있습니다. 그리고 제안서 작성방법론도 몇가지 있구요!

그리고 아이템을 선정하여, 그에 대한 제안서를 내라는 것은... 아무래도 서비스 기획서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네요! 요즘, SI부분에서 일을 하다 보니 입찰을 위한 제안서에 많이 익숙해 있습니다. 제안서는 제안서의 목적에 의해 여러가지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대충, 저희들이 쓰는 제안서를 나눠보면 - 프로젝트 입찰을 위한 제안서가 있을 수 있겠고(SI나 웹에이젼시의 경우) - 현재의 서비스에 대한 리뉴얼 제안서 - 신규 상품/서비스에 대한 개발 제안서 세번째 정도에 해당되네요...

오홋!! 정확하시네요!! 맞습니다. 신규 서비스에 대한 개발 제안서쪽에 맞아요. 제가 이번에 웹에이전시사에 입사하였는데.. 저한테는 너무나도 큰 과제인듯 싶어요. 타겟을 정하여 시장분석을 하고 또 싸이트를 가상으로 제작해보는 건데... 시간은 촉박하고 할일은 태산이라 짬낼수 없는 시간도 없어서.. 제가 너무 편법을 이용할려고 한듯 하군요.. 부끄럽네요 ㅠ_ㅠ 스스로 한번 해볼께요.. 장담은 못하지만 ㅠ_ㅠ 자료가 있는 것에서 제안서를 작성하는건 어렵지 않지만.. 아무것도 없이 홀로 아이템을 선정하여서 하는거라 만만치 않네요;;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릴께요 ^^

스스로 무언가 만들어 가는 재미를 아신다면, 제안서 작성이 보다 쉬울 듯 합니다. 회사에서 요구한 가상의 사이트를 제작하여, 좋은 호응/효과를 거둔다면 기획자로서의 재미도 느낄 수 있겠지요! 개발자, 디자이너등 직접적인 개발인력은 스스로 눈에 보이는 산출물/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기획자의 경우는 물론 문서산출물을 만들 수 있지만 스스로 회사에서 어떠한 수익창출을 가져다 주는지 실감하는 부분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차라리 제조업에서 상품을 만드는게, 기획자 본인의 입장에서 더 낳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해 봤습니다. (물론, 슬럼프때 ^^) 기획자 스스로, 어떠한 일을 하고 그 일이 어떠한 결과로 다가올 수 있는지에 대해 한번 짚어보시기 바랍니다. 회사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강조하여 신규상품개발에 대한 기획/제안서를 요구하는 것 같네요!

결론은.....재밌겠다...ㅋㅋ (나도 그런 제안서 쓰고 싶다는...)

-_- 그다지 재미있진 않아요..-_-

서비스에 관련된 개발가능성의 제안서 형태이니 먼저 디테일 한 것 보단 레이아웃을 잡아야 할 듯 합니다. 신상품 개발 기획 1. 기획배경 2. 제안목적 3. 제안이유 4. 상품컨셉 5. 상품내용 6. 판매전략 사장님께서 검토를 해 보신 후 말씀을 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