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사이트들을 위한 구매 분석 - 2

지난 시간에 이어 쇼핑몰 사이트들을 위한 구매 분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상품검색 => 상품상세 페이지 => 위시리스트 => 장바구니 => 주문신청 => 주문완료 의 단계를 거쳐 구매를 하게 된다”는 가설은 이미 지난 시간에 언급한 내용이다. 물론 모든 이용자들이 위와 같은 이용패턴을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설과 같은 행동들이 가장 기본적인 패턴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시나리오를 구성한 것이다.

지난 주와 동일한 예시 테이터를 통해 구매 분석을 해 보도록 하자.
A라는 쇼핑몰의 UV = 100, PV = 1,000 이며
상품검색 UV = 20, PV = 200 / 상품상세 UV = 30, PV = 300 / 위시리스트 UV = 10, PV = 100
장바구니 UV = 10, PV = 100 / 주문신청 UV = 10, PV = 100 / 주문완료 UV = 10, PV = 100 이라고 가정하자.

* A 쇼핑몰 구매 분석



위 데이터를 기초로 분석을 해 보면 A라는 쇼핑몰은 최적의 쇼핑몰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위시리스트와 장바구니/주문신청/주문완료에 대한 이용비중이 모두 10%로 동일하게 때문이다. 물론, 위 데이터로 동일 사용자가 위와 같은 이용을 했다고 볼 수는 없으나, 상대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위시리스트와 장바구니에 저장한 이용자들이 모두 주문완료까지 도달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분석 내용이 나오기는 힘들다. 위시리스트나 장바구니에 저장을 했다고 해서 모두가 구매에 이루어지지 않으며, 설사 구매 신청을 했다고 하여 구매 완료까지 도달하지는 않는다.

위 6단계 이용 패턴 분석이 너무 어려울 경우 2단계나 3단계로 나누어서 분석을 해도 된다. ‘상품검색  상품상세  위시리스트’ 혹은 ‘장바구니주문신청주문완료’ 이와 같이 분석을 진행해도 된다. 우와 같이 구매행동 패턴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메뉴별 페이지에 대한 개선이나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로그분석을 제공하는 업체에서 위와 같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그분석을 이용하는 업체들은 단순히 트래픽(방문자수, 페이지뷰 등)에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메뉴별 이용 패턴을 분석해야 할 것이다.

다운로드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