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자신의 재정적 미래를 관리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출발점으로 삼길 권한다.”
- USA 투데이

20년의 세월을 통해 검증된 부자 아빠의 교훈들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IMF 외환위기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던 2000년 2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1권의 성공으로 연이어 출간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는 당시 국내 출판 시장에서는 생소했던 ‘경제경영 재테크’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17종이 출간돼 350만 부가 팔리며 밀리언셀러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파고든 이유는 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가난한 아버지는 공부를 많이 했지만, 늘 카드대금 청구서와 주택융자금에 시달렸다.(“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지.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살아라.”) 반면 친구의 부자 아버지는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금융 IQ를 터득하여 막대한 부를 쌓았다.(“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라.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한다. 직설적인 화법과 몰입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자산과 부채의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 IQ를 기르는 비법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전한다.

부자 아빠의 교훈들
“가난한 자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그들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얼마나 버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모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학교는 돈을 위해 일하는 법만 가르치지, 돈을 관리하는 방법은 가르치지 않는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람들이 대개 평생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지금 중산층이 위험에 직면하게 된 까닭은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평생 청구서만 내는 삶에 한번 빠지고 나면 끊임없이 쳇바퀴를 도는 햄스터가 되고 만다.”
“당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라. 직장을 유지하면서 부채가 아닌 진짜 자산을 사라.”
“부자들은 자산에 초점을 맞춘다. 부자가 아닌 이들은 수입에 초점을 맞춘다.”
“집은 자산이 아니며, 특히 그것이 가장 큰 부채라면 곤경에 처한다.”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면 투자이고, 무작정 돈을 붓고 기도를 올리면 도박이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다.”

20년의 변화 속에서 새롭게 발견한 정보와 실천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에는 기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에는 없던 41개의 ‘20년 전 그리고 오늘’과 10가지 ‘스터디 세션’ 등 총 500매 분량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다. 본문 중간에 삽입된 ‘20년 전 그리고 오늘’에는 IT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시장의 형성, 로봇 기술의 발달과 일자리 축소, 세금 제도의 허점과 복지 정책의 위험성 등 저자가 지난 20년간의 세계 금융 변화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정보들을 담았다. 또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가 된다.”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부자들은 세금을 덜 낸다.” 등 출간 당시에는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았던 부자 아빠의 교훈들이 어떻게 20년 동안 살아남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지 밝힌다. 더불어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추가된 ‘스터디세션’은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재정리하며,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토론하여, 부자 아빠의 원칙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20년 전 그리고 오늘

- 집은 자산이 아니다: 2008년 미국의 주택 시장 붕괴는 당신이 소유한 집이 자산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 주었다. 집은 당신의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지 않을뿐더러 가치가 오른다고 확실하게 보장되지도 않는다. 오늘날 미국의 경우 많은 주택이 이십 년 전보다 값이 떨어진 상태다.
(/ p.26)

- 배우고, 배운 것을 잊고, 다시 배워라: 미래학학자 앨빈 토플러가 강조한 이 격언에는 이십 년 전 부자 아버지가 내게 말해 준 내용이 반영되어 있다.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쓸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잊고 다시 배울 줄 모르는 것이 될 것이다.
(/ p.110)

- 세금과 복지후생 계획: 사회적 요구로 세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재산세와 소득세 그리고 부가가치세가 오르고 있다. 또한 정부가 사회복지 사업, 즉 복지후생 계획에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세율을 꾸준히 올려 고소득은 더욱 큰 폭의 브래킷 크리프(bracket creep, 물가 상승으로 인한 명목소득 증가로 의도치 않게 일어나는 증세, 즉 납세자의 실질소득 상승과 관계없이 물가가 올라 발생하는 증세다. 정부가 의도하지 않고 납세자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늘어나는 세금이기 때문에 ‘숨겨진 증세(hidden tax hike)’라고도 불린다.)를 창출하게 된다. 오늘날 각국의 정부는 사회보장제도나 건강보험 같은 복지후생 계획이 지불불능 상태에 이를지도 모르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 p.122)

- 실수는 배움의 기회다: 학교는 실수를 피하도록 우리를 가르치고 실수한 학생들에게 벌을 준다. 그러나 나는 현실 세계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식하고 평가한 후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수단으로 이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자산이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약간의 두려움은 건강한 것이 될 수 있지만 실수를 할까 봐 두려워하며 살아서는 안 된다. 교훈을 배울 수 있다면 실수는 좋은 것이다.
(/ p.298)

다운로드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