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새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가운데 사업관련 내용을 위장한 악성 메일이 잇따르고 있다.16일 안랩에 따르면 1~2월 동안 ‘견적 의뢰’, ‘발주서’ 등으로 위장한 이메일로 사용자의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기업 내 PC사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공격자는 실존하는 기업을 사칭해 견적의뢰서 및 발주서 등으로 위장한 악성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 본문에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첨부파일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의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공격자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본문에 특정 직원을 사칭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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