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잇어빌리티(IT+Ability)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개발자 이범규

시대마다 트렌드는 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언어를 잘 하는 사람은 시기를 막론하고 인기가 많다. 여기서 말하는 언어란 그 시기 잘 나가는 나라의 언어로,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한자를 공부했고 이를 잘하는 사람들은 출세했다. 현대로 넘어와서는 영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깨지지 않을 것만 같은 영어의 아성을 위협하는 언어가 생겼다. 컴퓨터와 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코딩이 대세다. 지금은 개발자 전성시대다.

디자인. 손찬호 디자이너 bbt0808@ditoday.com

글. 김성지 기자 jerome@ditoday.com
사진. 이재민 기자 youjam@ditoday.com

큰일을 이루기 위한 시작, 팀스파르타

배달 음식·쇼핑·중고거래·금융은 언뜻 보면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 이들은 분야는 다르지만 한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IT기업으로, ‘배달의민족’ ‘쿠팡’ ‘당근마켓’ ‘토스’다. 기술의 발전과 네·카·라·쿠·배·당·토 사례로 인해 모든 업계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주로 IT 분야에서 활약하던 개발자의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요와 달리 공급은 그대로였고, 개발자 품귀현상이 발생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몸값만큼 개발자를 꿈꾸는 이도 많아졌고, 자연스레 코딩 교육 기업이 등장했다.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의 개발자로 만들기 위해 코딩 교육 기업은 입시교육처럼 스파르타 교육에 나섰고, 군인을 양성하는 부트캠프를 방불케 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미리 파악했다.

현재는 누구보다 코딩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사실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 재학하던 시절에는 코딩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반전의 계기는 게임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던 병역 특례 시절이었다. 강의에서 배운 로직을 바탕으로 코드를 구현하니 시스템이 구축됐고, 코드 내에서 숫자를 변경하니 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바뀌었다. 이렇듯 작은 변화를 주더라도 결과물이 달라졌고, 더 많은 것을 구현하기 위해 외국 서적이나 유튜브를 찾아보며 학습했다.

개발 역량이 커지니 이직 기회가 생겼고, 그는 ‘배달의민족’ 서버개발자가 됐다. 이직 후에도 코딩 공부를 꾸준히 이어갔다. 개발자로서의 성장도 즐거웠지만, 세상은 넓고 그가 하고 싶은 일은 많았다. 지금도 무수히 많은 스타트업이 생기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벤처캐피탈에게 지원받는다. 하지만 심사 담당자 중 개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의 재능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투자심사역으로 지내면서도 빛났다. 수많은 기업의 탄생을 지켜본 중, 그가 움직이기 했다. 2019년 4월, 누구나 큰일 낼 수 있게 돕는 ‘팀스파르타’의 역사가 시작됐다.

교육자가 된 개발자

배달의민족에 계셨네요.

2014년에 서버개발자로 일했어요. 그때는 100명 규모였습니다. 성장하는 기업에서 열정과 능력 있는 개발자와 함께 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죠.

원래 코딩을 안 좋아하셨다고…

학교 다닐 때는 그 재미를 알지 못했어요. 단지 학문으로 받아들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코딩으로 무엇을 만든다고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개발자로 일하며 코딩으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무언가 만들어지니 성취감이 생겼고, 그 결과물을 더 멋지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고, 회사 앞에 고시원을 잡게 됐어요.

시간이 아까워서?

아깝기도 했고, 코딩이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책·유튜브·인터넷 등 모든 채널을 활용해 공부했죠. 그 시절, 제가 연습하며 알람앱을 만들었어요. 피곤하면 무의식적으로 끄고 다시 자는 경우가 있잖아요? 제가 만든 앱은 단어를 맞춰야 알람을 끌 수 있었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제가 알고 있는 개발 지식을 총동원했고, 필요한 로직들을 스스로 찾았어요.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그동안 익힌 지식을 상황별·단계별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이 과정을 다른 사람도 경험할 수 있다면, 누구나 코딩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입문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죠.

인터뷰 중인 이범규 대표

그렇게 팀스파르타가 탄생하게 됐군요?

맞습니다. ‘창업을 한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답은 ‘설령 실패한다 할지라도 후회하지 않을 비즈니스를 하자’였죠. 누군가의 인생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싶었고, 그중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교육’이라 생각해요. 거기에 개발자와 벤처캐피탈에서 일하면서 시장의 니즈를 파악했죠. 코딩 교육을 메인 테마로 선정했습니다. 초등학생 코딩 과외로 시작했어요.

요즘은 초등학교부터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죠.

그런데 반응이 없더라고요. 원인을 분석하니 학교에서 충분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었고, 코딩 교육 니즈가 없었어요. 코딩도 중요하지만, 학생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수능이었죠. 대치동·상계동 등 주요 학원가를 가보면 이를 파악할 수 있어요. 영어·수학·논술 관련 간판이 대부분이고, 코딩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성인 코딩 교육으로 타깃을 변경했고, 스파르타코딩클럽 1기가 시작했죠.

1기부터 반응이 좋다고 들었어요.

별다른 자본금 없이 거의 무자본에 가까운 상태로 출발했어요. 강의는 제가 직접 진행, 개인 페이스북에 홍보글을 올리는 것 외에는 별다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10명 정도 신청하면 괜찮은 성과라 생각했는데 20명이 신청했어요. ‘이거는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2기·3기 계속 진행했죠.


한 번이라도 몰입한 경험이 있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어요

이름에 스파르타가 들어가네요?

저는 몰입하는 경험이 역량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오프라인 수업으로 하루에 8시간씩 8주간 진행했죠. 집중적으로 코딩을 배우는 모임이잖아요? ‘스파르타코딩클럽’으로 이름을 정했죠.

몰입?

무언가에 집중하다 보면 긴 시간이 흘렀지만, 짧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통상적으로 몰입하면 3~4배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느끼는 코딩의 매력은 ‘무언가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전달할 수 있다면, 수강생이 코딩에 몰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죠.

특히 ‘항해 99’라는 프로그램은 99일 동안 진행돼요. 평균적으로 한 주에 강의와 학습 시간을 합쳐 100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렇게 15주를 보내면 1,500시간이 되고, 몰입하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면 6,000시간의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이는 학부생의 4년 동안 학습 시간과 비슷합니다. 사실상 비전공자를 전공자만큼의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죠. 단기간에 성과를 높이기 위해선 몰입이 중요합니다. 단 한 번이라도 몰입한 경험이 있다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거든요.

대표님도 몰입했던 경험이 있나요?

당연하죠. 대학교 동아리에서 몰입을 경험했어요. 매니지먼트 동아리 ‘MSK’ 활동이었는데, 매주 경영 전략 프로젝트를 설정해 수행했죠. 정말 재미있었어요.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보면, 밤이 지나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렇게 3년 동안 활동했죠. 대학교에서 경영 전략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접했지만, 이에 대한 자신감은 오랜시간 공부한 수학·과학 이상으로 쌓였죠.

스파르타온라인항해99{창}Port 99
코딩 왕초보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코딩 강의다. 강의는 4~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자 양성 온라인 부트캠프로, 99일간 진행된다.기획·개발·론칭 등 창업을 위한 모든 과정을 제공한다. 12주 코스로, 주말에만 진행된다.개발자 채용 전문 플랫폼으로, 개발자가 필요한 기업이라면 어디든지 신청 가능하다.

IT + Ability를 만드는 개발자

완강률이 높아요.
수강생이 몰입했다는 의미겠죠?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완강률은 85.5%죠. 온라인 교육 업계 평균 완강률이 5~6% 정도입니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장치가 있어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해 즐겁게 공부하는 게이미피케이션(Gameification) 요소를 추가했고, 주 1회 온라인 스터디는 필수입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죠. 또한 학습도나 진도율을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찐한 관리’도 도움 준 것 같아요.

스파르타코딩클럽 1기는 오프라인이었는데,
지금은 온라인이네요?

당시 기수별 수강생이 500명까지 증가했어요. 갑자기 코로나19가 찾아왔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생기며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죠. 그래서 빠르게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어요. 이 과정에서 우려의 시선이 많았죠. 인터넷 강의 수강 정도만 있을 뿐이지, 수강생이나 교육자들은 온라인 교육을 경험한 적 없잖아요?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도약의 기회가 될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프라인 학원처럼 관리하는 ‘찐한 관리’가 탄생했고, 수강생이 질문하면 즉시 답변하는 ‘즉문즉답’ 등 여러 장치를 마련했죠. 어느새 저희와 함께한 수강생은 38만 여명이 됐습니다.

어느새 38만명이라니! 좋은 시스템의 영향도 있지만,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유튜브를 보면서 대표님을 많이 뵀어요. 그래서 저는 내적 친밀도(?)가 매우 높아요.

교육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행위기 때문에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해야 합니다. 소개팅이나 게임 관련된 앱을 사용하고 만족했다면, 기업이 광고하지 않아도 사용자가 자연스레 바이럴해요. 하지만 교육은 그렇지 않잖아요? 거기에 돈까지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죠. 그렇다보니 교육쪽 마케팅은 항상 공격적으로 할 수밖에 없어요.


있어 보이게 만드는 능력 ‘있어빌리티’
IT Ability를 키우면
자연스레 생기는 있어빌리티

인상적인 것이 광고에 인플루언서가 아닌,
대표님이나 튜터, 수강생이 출연해요.

‘가장 좋은 광고는 만족한 고객이다’라는 유명한 마케팅 격언이 있죠. 인지도를 높인다면 수강생이 저희를 찾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유명인을 통해 마케팅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지만, 수강생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학습이죠. 이곳에서 학습해 본인이 원하는 바를 이룬 사람이 많다면, 인지도는 자연스레 높아질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팀스파르타를 체험한 사람들의 후기를 광고로 만들게 됐습니다.

팀스파르타의 성장만큼 우리나라 개발 수준도 많이 성장했을 것 같아요. 인프라나 현황 관련 한국은 어느 단계인가요?

우리나라 단계는 굉장히 높아요. 이에 앞서 각 단계를 설명해야겠죠? 시작은 성공한 IT 기업의 등장입니다. 이는 0단계로, 네이버나 카카오가 그 역할을 했죠. 이를 바탕으로 2세대 창업가가 등장하는 시기가 1단계입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이들을 펀딩해 줄 수 있는 자금이 생기고, 개발자 수요가 늘어납니다. 급격히 늘어난 수요로 인해 개발자 임금은 높아지고 개발자라는 직업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인식이 조성됩니다.

3단계는 개발자가 아닌 직군에서 코딩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인정받는 시기입니다. 마치 스페인, 독일어 등 지금의 제2외국어같이 필수는 아니지만, 잘한다면 자신만의 무기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나라는 지금 현재 4단계를 지나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지금의 영어처럼 코딩을 아는 것이 당연시되는 세상입니다. 여러 계기가 있겠지만, 코딩이 수능 과목으로 추가되는 시점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대표님만큼 개발자와 관련 카테고리에서 전문가가 없는 것 같아요. 개발자였고, 직접 코딩 강사도 했었고, 지금은 코딩 교육 플랫폼 대표시잖아요? 각 관점에서 바라보는 좋은 개발자는 어떤가요?

세 가지 관점에서 좋은 개발자는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우선 개발자의 시선에서 보는 좋은 개발자는 ‘협업하기 좋은 개발자’입니다. 사실 이는 많이 간과되고 있어요. 능력이 특출난 개발자가 있다고 해서 비즈니스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획·홍보 등 모든 것이 잘 맞물려야 성공에 가까워지는 법이죠. 개발자 간 협력, 타 부서와의 협력을 원활히 진행해야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겠죠?


팀스파르타의 3가지 인재상
겸손·업에 대한 애정·성장지향

교육자 입장에서 보는 좋은 개발자는요?

자신만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한 개발자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아야 해요. 제로 베이스에서 코딩을 시작했더라도 2, 3년 차쯤 되면 웬만한 것은 구현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됩니다. 시키는 일은 확실히 할 수 있는 수준이죠. 이 시기부터 학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가 발생해요. 모든 직업이 마찬가지겠지만, 현업과 병행하며 따로 시간을 투자하기 쉽지 않죠. 지치고 힘들더라도 목표가 명확하다면 움직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게 꼭 새롭거나 거창한 목표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부족한 면을 메우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조금씩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 대표 입장에서 보는 좋은 개발자는요?

비즈니스를 생각할 줄 아는 개발자입니다. 앞의 두 개발자를 합친 모습과 가까워요. 뛰어난 코딩 실력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하더라도 비즈니스와 맞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 없겠죠.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를 파악해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개발자는 혼자서 개발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일의 경중, 능력의 차이로 인해 각자 일이 끝나는 시점이 다른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 때 서로 도우며 진행한다면 완성도가 높아짐은 물론, 역량 개발에도 도움됩니다. 이렇게 개발자들의 역량이 성장하면 기업 입장에서 훌륭한 인적 자원을 보유하게 되는 거죠.

대표님만의 철학과 논리가 확실해요. 이는 팀스파르타의 인재상과도 같네요. 수강생이 ‘큰일’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 대표님의 큰일은 무엇인가요?

모두에게 큰일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무한동력 연구기관’ 설립입니다. 이 연구기관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모두가 자신의 큰일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각박한 현실에서는 꿈꾸기 힘들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고 싶어요. 지금은 코딩을 수단으로 각자의 삶 속에서 큰일을 실현하도록 돕고 있지만, 나중에는 그 수단이 많아질 수도 있죠. 제가 팀스파르타를 창업한 이유는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니까요.

이범규 대표와 르탄이

청년 실업률을 연일 경신하고 있는 요즘, 개발자 품귀 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진입 장벽이 높은 것도 한 몫 하지만, 품귀 현상에는 하나의 수식어가 생략됐다. 바로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으로, IT 강국인 대한민국 기업들의 수준을 만족시키기란 쉽지 않다. 전공자라 하더라도 쉽지 않은데, 비전공자가 단기간에 기업에게 선택받기 위해선 스파르타 훈련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보급률 97%에 달하는 대한민국에서 코딩은 영어만큼이나 유용한 언어다. 대부분의 활동은 앱을 통해 이뤄지고 데이터로 기록된다. 코딩을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진다. 코딩과 관련된 카테고리에서 누구보다 폭넓게 활동한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몰입을 통해 수강생들의 잇어빌리티(IT+Ability)를 급성장시킨다. 커지는 잇어빌리티만큼 자신만의 큰일에 가까워지고 있고,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 했던가? 이범규 대표의 큰일도 달성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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