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LG전자 올레드 에보 TV, 외신 평가는?

LG전자의 2021년 올레드(OLED) TV인 ‘올레드 에보(EVO·모델명 ’G1’)’에 대한 해외 평이 속속 나오고 있다. 올레드 TV 특유의 ‘퍼펙트 블랙’과 색감, 휘도 등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8일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TV 신제품 올레드 에보가 북미, 유럽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LG전자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소자 성능을 개선해 완성된 차세대 올레드 에보 패널을 탑재한 제품으로 지난 3월 본격 출시했다.미국 IT기기 리뷰매체 디지털트랜즈(Digital Trends)는 ‘밝고, 아름다우며, 스마트하다(Bright, Beautiful, Smart)’라는 제목으로 올레드 에보에 별점 5점 만점 중 4.5점을 매겼다. 올레드 TV의 문제로 꼽히는 밝기가 개선됐고 화질과 색감 등이 좋아 LG전자의 모든 올레드 TV 중 가장 낫다고 평했다.미국 리뷰드닷컴(Reviewed.com)도 올레드 에보를 전반적으로 호평했다. 이 리뷰에선 밝기 범위 지표인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를 기준으로 최대 밝기가 736.7니트까지 낼 수 있고, C1모델이나 A1모델보다 휘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했다. 다만 비싼 가격은 흠으로 언급됐다.영국 IT매체 왓하이파이(Whathifi)는 올레드 에보에 대해 지금까지 테스트한 LG 올레드 TV 중 최고라 평했다. 포브스는 올레드 에보가 색상과 밝기, 하드웨어 개선이 전작들 대비 높다며 파나소닉의 OLED TV보다 가격이 저렴한 게 장점이라 언급했다.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은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로 최상의 화질과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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