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는 작업이전에 인간이고 그래서 그 인간관계형성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작업을 누가 조금 더하고 덜하고 옥신각신 이거 정말 웃긴일입니다. 가장먼저 우선시 해야될거는 그사람이 디자인을 잘하든 못하든 무시하면 안된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제가 올린 글은 제 개인감정으로 쓴것이 아니고 가감없이 사실 그대로 쓴겁니다. 제가 봤을 땐 두가지입니다. 집에서 곰곰해 생각해 봤습니다. 이런 결론밖에 안나오더군요. 본인이 작업한 디자인 외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는다는거죠. 무조건 .asp파일이면 그리고 인클루드구문을 보면 프로그래밍이라고 생각하는거죠. 그 안에 html만 있든 없든간에.. 전 이분의 사고방식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발전못하죠 오픈마인드가 아닌 고집으로 똘똘 뭉쳐있어서 다른사람의 의견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 그렇지 않고서야 웹디자이너가 인클루드 구문을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되구요.. 전 이분한테 왜 인클루드 구문에 파일명과 폴더명이 있는데 왜 못찾냐고 했더니 계속 경로를 못찾아서 못했다고만 우기니 말이 안통하는 거죠

제가 한번 흥분하면 겉잡을수 없어서...ㅋ 재은씨 덕에 좀 나아진것같아요..^.^

그건 상당히 매우 좋은 케이스군요. 전 도망갑디다. 일 하다가 없어져 버렸어. 인생이 불쌍해서 돈만 돌려받았습니다. 에효에효. 정말 그거 끝내면서 피똥쌌습니다. ㅠㅠ 좋은 클라이언트 만나서 천만 다행이지 하마터면 손해배상에 고소까지 당할뻔했네.

화성에서 온 디자이너와 금성에서온 프로그래머란 책이 생각나는군요^^; 실력의 문제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사료됩니다. 부족하거나 모르는 것은 드러내놓을 때, 더 발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오픈소스처럼요 그런데 죽어라하고 폐쇄적인 분들도 간혹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중에는 인클루드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꽤 많고요..^^;; asp파일은 다 프로그래밍 된 파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말그대로 오직 디자인만 해온 사람은 asp파일을 드림위버 따위로 열면 테이블이 깨져서 나오고 하니까 asp파일 자체에 거부감이 있거든요..=_ =;; 앞으로 다른 디자이너랑 작업 하실때는 그 디자이너의 수준에 맞게 설명해 주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다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제 기준으로 그 디자이너를 본것 같습니다. 아마 전 여태껏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디자이너들과 일했던것 같습니다.ㅋ 이렇게 문제가 있던 적어 없었거든요... 앞으로는 제 기준으로 보지말고, 상대방 입장에서 한번 생각하고, 예기해야 될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글을 읽고 저도 느낀점이 많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서로 수준에 맞게 입장 고려해야댈듯..

디자너분이 당연한거 아니냐구 반문하셨다구요? --; 이바닥에 당연한게 어딨다구...모르면 공손히 묻고! 아는거는 겸손히 갈캬주는~ 선진 web 관련업계 종사자분들이 되입시데이~아이고 배불러라 흐흐(참고로 전 뒤자너~)

디자이너도 기본적으로 php, html, 간단한 sql등은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웹쪽 일한다는 사람이 웹에 대하여 하나도 모르고 웹디자이너라고 하면 쫌 그렇지 않나요??;;

ㅎㅎ

많이 가진자가 배풀고 이해해야 합니다. ^^ 갈수록 커뮤니티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저도 발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잘 안되네요... 발맞춰서 즐겁게 진행하는 것이 최고!!!!

ㅎㅎ

새로운 사람과의 작업에는 늘 작던 크던 문제가 있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좋게 좋게 가는게 서로에게 다 좋지 않을까요? ㅎㅎ

뭐든 첫 술에 배부른법이 없더군요.!! 차차 진행하다보면 개선되지 않을 까 싶네요.!!

ㅎㅎ;; 친절히 대답 해주세요

서로 예민하게 접근하면 사사건건 트러블 생기기 쉽더군요. 더군다나 과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는 이 분야에선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실무자들끼리나마 서로 배려하는 게 그나마 즐겁게 일하는 최선의 방법인듯 합니다. 업계 종사자분들.. 좀 웃고 살았으면 합니다.

음...어제죠 전 기획담당인데.. 어제 저희 디자이너랑 한바탕한 부분하고 비슷하지는 않지만 약간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네요... 디자이너분들이 asp페이지를 무조건 프로그래밍 페이지라고 인식을 하나봅니다. 그래서 저희디자이너도 asp페이지를 무조건 개발페이지다라고 인식하고서는 접근을 잘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이후 사건은 그냥 상상하시길..... 제가 생각할때는 디자이너도 일부 개발부분의 약간의 지식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발자들도 약간의 디자인지식도 필요하다고 보구요... 물론 기획자는 디자인부터 개발까지 전반적인 흐름정도는 알아서 서로 제대로 업무를 진행할수 있다고 보여지네요.

흠.....보통 디자이너들이 코더에 약해요..그리고 인크루드는 asp명령이잖아요....모를수도 있어요.. 편집툴 화면에 안나타나 잖아요....그리고 어떤 융통성인데요.....제경우는 프로그래머 분들도 asp인크루드를 php인크루드로 바꾸는 작업이 있었는데 #을 ?로만 바꾸면 되는뎅 그냥 보지도 않고 못한단 분 계셔요.... 그러고 여러 가지 작업하다 보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암턴 제 생각은 샤바샤바 꼬셔서 잘 하는것 밖엔....

비슷한 예로, 디자이너는 물론이고, 프로그래머도 당연히 HTML코딩을 할 줄 아는건줄 알았었어요. 근데 디자이너는 물론 프로그래머들도 HTML코딩 못하는 분들 많던데요;;;;; 사회에 나와 일을 해보니 그건 제 기준이더라구요. 디자이너든 프로그래머든.. 누구든 \'당연히\'알아야 하는건 없는것 같아요. 어디서 어떤것을 배워왔고, 어떤 경력이 있느냐에 따라 천차 만별인게 웹 실무 세상. 크. 단, 함께 일하면서 서로의 입장과 업무스타일의 차이를 얼마나 센스있게 끌고 가느냐가! 좌우하죠. 너무 화내지마세요^^ 혈압올라요. 헷.

^^; 팀이 얼마나 소중한지..얼마간 업무 습관(?) 맞추기 정말 어려웠죠... 그저 즐겁게 조금씩만 손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