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것이 항상 우선이다 라는 것은 없는듯합니다. 정황상 님의 진행상황이 보편적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부장님의 콘텐츠 우선으로 보는 입장도 전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양한 방향으로 부장님과 많은 얘기를 나눠보시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참고로 저도 개발스타일이 부장님과 비슷합니다. 시장의 흐름에서 먹힐 컨텐츠에 대한 생각에 집중하고 정책이나 이런부분은 다름사람들에게 마무리를 맡기는 조금은 치고 나가는 스타일입니다. ^^ 누가 맞다 틀리다 문제가 아니라 부장님과 어떻게 함께 풀어가느냐가 중요해보입니다. 적극적으로 함께 얘기하ㅅ세요.

컨텐츠에 맞추어서 정책을 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거의 병렬진행으로 가기도 하구요.. 그 부장님을 좀 구워삶는 센스가 필요하실듯..

저도 어느정도는 방법의 차 아니면... 방향의 차라고 생각은 합니다. 콘텐츠가 우선시 될수도 있는 상황이고.. 정책이 우선시 되는 상황도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콘텐츠의 방향과 성격을 명확하게 명시해서 준것도 아니니까 정책을 우선시할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사이트가 운영되는 목적도 없으니 답답하죠.... 기본적인 조건들만 우선 확정이 되면 콘텐츠중심으로 치고 나가는 방법도 좋다고 전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것이든간에 명확한 부분은 전혀 없이 주먹구구식이나.. 사람이 돌아버릴지경이죠.. 그래놓고는 실력문제를 말하는것은 우선 잘못된 부분이라고 봅니다. 정책이 우선시되던지 콘텐츠가 우선시되던지.. 명확한 방향성만 제시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제스타일은 정책을 기본으로 제안부터 ui기획까지 가는 스타일입니다. 때로는 반대로 정책은 마무리단계에 집어넣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너무 모험이죠... 틀어질 염려가 있어서 절대적으로 피하는 입장입니다. 참.. 답답합니다. 우리 디자이너 개발자들 이번에도 목적없는 사이트를 개발할거 같습니다.

그래도...조언해주시기..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윤경님과...영복님 감솨합니다.

정책이 먼저 결정된다면 좋겠지만, 먼저 결정이 된다 한들 추후에 바뀌는 정책이라면 역시 마찬가지겠죠 . 부서장님은 결국 좋은 기획중에서 선택해서 진행을 하겠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렴풋하게라도 부서장님의 관심을 알아보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기획의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멋있는 뛰어나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타겟의 기호에 얼마나 맞추었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안부터... 제안모델링수립까지 차근차근이 하고 있습니다. 일정도 일정이고 진행도 진행이지만... 처음부터 다시시작하는편이 더 낳다고 생각돼네요. 일반 어제부로 아이디어안은 종료되었습니다. 일단... 강의기획자들이 주는 데이터를 가지고. 모델링수립하기 위하여 준비중이죠... 일정도 좀 조정해뒀구요... 급하게 진행하기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타이트하게 진행하려구요.... 여러분들의 조언 참조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도영님도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