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운영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자주 털어놓는 고민이 있습니다. 그것은 마케팅을 아무리 해도 원하는 고객층을 끌어모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이런 상황에서 간략하게 생각해볼 점을 다뤄볼까 합니다.
먼저 여러분이 이런 고민을 갖는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다음 2가지 정도에 해당한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1: 여러분은 아직 상품을 런칭한 적이 없습니다.
2: 여러분은 아직 상품을 도대체 누가, 왜 구매한 것인지 모릅니다.
위의 상황 중 혹시 여러분의 상황에 해당하는 것이 있나요?
만일 위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어떻게 독자층을 제대로 끌어올 수 있는지 말해줄 수는 없을 겁니다.(똑같은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면 말이죠)
이유는 실제 고객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추측에 기초한 가정에 기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틀리면 틀린 고객층을 끌어오게 될 것이고, 여러분의 가정이 맞게 되면 올바른 고객층을 끌어오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상당 비율은 틀린 가정을 기초로 무분별하게 마케팅을 운영하기 때문에 예상과는 다른 결과를 맞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3가지 중 하나입니다.
1: 기존의 가정을 바꿔서 다른 고객층을 끌어모으기(틀릴 가능성은 여전히 많음)
2: 상품을 런칭을 했다면 고객을 조사
3: 상품을 되도록 빠르게 런칭
<1>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일은 기존의 가정을 바꿔서 새로운 가정으로 다른 고객층을 끌어모으는 방법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고객층의 나이대를 잘못 짚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은 타겟 고객층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를 잘못 짚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법도 제대로 맞는 가정을 찾기 전까지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가정 추론, 확인, 변경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상품을 런칭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에만 사용할만한 방법입니다.
<2>그 다음 방법으로는 상품 런칭을 이미 했을 경우 고객의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정보를 안다면 여러분의 상품을 고객이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고객과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단지 고객이 여러분의 상품을 구매했다고 과정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해야할 것은 여러분과 고객이 의사소통을 많이 하게 되는 단계를 찾아내고, 그 단계에 들어섰을 때 고객들의 정보를 조사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고객을 위하는 것에 활용하고자 태도를 갖는다면, 고객들이 정보를 말하는 것을 꺼려할 경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3>또다른 방법으로는 상품이 아직 없을 경우, 상품을 빠르게 런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마 상품을 한번도 런칭한 적이 없다면 도대체 무슨 상품을 런칭해야 하나 고민될 수 있습니다.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을 해야한다, 저것을 해야한다 아이템을 집어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여러분이 참고할 수 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A:최대한 빠르게 런칭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정.
만일 여러분이 아이템을 빠르게 런칭하고 고객을 얻는다면 최대한 빠르게 실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사실에 기반해서 빠르게 정보를 얻게 되면 여러분의 마케팅도 좀 더 정확한 방향으로 가기 수월해집니다.
B:여러분의 독자들중에 가장 대중적으로 관심있을 법한 아이템을 선정.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여러분의 잠재 고객층을 위해 다룰 수 있는 주제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최대한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중심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수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선정한 대중적인 아이템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아마 애초부터 여러분이 끌어모으려 했던 고객들이 사실은 넓게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힌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고객 정보의 아이러니
상당수의 분들이 자신들이 타겟하는 고객층에 대한 정보를 남들로부터 얻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사실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어야 하는게 정상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다른 누구보다도 타겟하는 고객층과 자주 접할테고 자주 의사소통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길거리에 보면 많은 치킨 전문점이 있지만, 각 브랜드를 선호하는 연령층과 성별, 취향 등은 각기 다를수도 있습니다. 외부에서 보면 같은 치킨집이지만, 치킨집 내부에서 일하는 분들은 자주 보는 고객층을 외부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 것입니다. 어떻게 알까요? 자주 보고 이야기를 듣고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마케팅을 하면서 잠재 고객들을 끌어들여도 불만족한다면, 여러분은 그 이유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유를 최대한 확실하게 파악한다면 앞으로 여러분의 마케팅은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이 기본적으로 해야 할 것은 지금 일단 고객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 분들이 왜 구매를 했는지, 어떤 목적으로 구매를 했는지 알고 있나요? 만약 모른다면 아직 고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합니다.
만일 상품이 없어서 고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나요?
그렇다면 여러분의 입장에서 최대한 빨리 만들수 있고, 최대한 대중적인 요소를 지닌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지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랜덤으로 유추하는 것보단 오히려 더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될 경우가 많게 될 것입니다. 가능한 아이템이 여러개라 선택이 어렵다면 오프라인 VS 디지털 방식의 상품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고, 가격을 정하기가 어렵다면 상품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객층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빠르게, 간단하게 뚝딱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고객에 대한 정보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여러분이 마케팅을 해놓고서도 불평을 하는 일들은 좀 더 줄어들 것입니다. 여러분이 남에게 아무리 물어봤자 다른 분들이 여러분보다 타겟고객들과 덜 접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와 더불어 컨텐츠의 목적과 경영을 힘들게 할 수 있는 마케팅 내용도 상기한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출처 : 온라인비즈 (http://onlinebiz.kr/archives/6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