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계열 5개사가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국가유공자, 군 장병, 주한 외국군 장교와 가족들을 초청해 ‘나라사랑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장병, 관람객 등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올해는 주한 외국군 장교 등 해외 국방 관계자들도 초청해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프로야구 관람의 기회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국가유공자 등은 경기장 2층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경기 시작 전 호국 보훈행사를 통해 대전지방보훈청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