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iOS로 온 슈퍼마리오런 ‘3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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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조사분석기관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닌텐도가 12월 15일(현지시간) 공개한 iOS 게임인 슈퍼마리오 런(Super Mario Run)이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다운로드 수 3,700만 건, 매출 1,400만 달러(한화 167억원대)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100만 명 이상이 청구한 유료 사용자 전환율은 4%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가장 높은 반응을 보인 곳은 미국으로 유료 전환율은 7% 이상, 수익도 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 세계 수익 중 55% 이상을 차지한다. 3일차까지 슈퍼마리오 런은 미국에서 확보한 활성 사용자 수 3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iOS 게임 전체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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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일본 시장에선 3일간 다운로드 수는 750만 회이며 수익은 300만 달러, 영국의 경우 다운로드 수는 150만 회, 매출 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인기를 모은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는 지난 12월 7일 트레이너가 걸은 총 거리가 87억km를 돌파했다고 한다. 지난 7월 시작 이후 9월 46억km에 도달한 이후 다시 2배를 늘린 것이다. 87억km라는 거리는 지구를 20만 번 이상 돌아야 하는 거리. 비행기를 이용해도 1,000년이 걸린다고 한다. 빛의 속도라도 484분, 그러니까 8시간 가량 걸리는 엄청난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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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레이너가 지금까지 잡은 포켓몬 수는 880억 마리 이상이다. 이 숫자는 은하에 있는 모든 별의 수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매일 잡히는 포켓몬은 5억 3,300만 마리다. 포켓몬 고와 관련한 수치는 이 게임이 얼마나 천문학적인 규모로 인기를 모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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