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해야되는데...

몇년을 여의도로 회사를 다니다가 얼마전부터 강남쪽으로 다니게 되었는데..

지하철2호선을 이용합니다. 근데 어느정도 지옥철을 예상하긴했지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네요.

사람이 많아서 낑겨서 가는건 그나마 이해를 하겠지만 이건 뭐 맨날 지하철 고장이니 이거 승질나서 못다니겠네요.

오늘 아침에도 지하철 고장나서 한 2분동안 에어콘꺼진상태에서 사람들사이에 껴서 그러고 있었어요.

결국엔 지하철 고장이라고 다 내려라고 하더군요. 승객들 모두 아~~~진짜 어우~~~ 이러면서...

그렇다고 승객안전같은건 전혀 고려하지도 않는 난폭버스 를 타자니 더 힘들거 같구요.

기름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차를 끌고다니게 만드네요.

그래놓구선 파업이나 쳐 해다고.. (주변에 지하철관련직에 종사하시는분들한테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화가나네요)

내일도 지하철탈생각하니 짜증부터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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