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기획자 당사자만큼 프로젝트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을텐데,
프로젝트의 목적과 의도와는 관계 없이
이해관계자들의 취향에 따라 그 취지가 훼손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시각입니다만,
많은 기업들이 경영진을 위한 내부만족형 마케팅이 전개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프리젠테이션 도중 포인터를 내려놓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획자들이 두 주먹을 불끈 쥐는 것은
시장에 대한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 2008.04.23 PM 15:00
작성하던 기획서를 잠시 뒤로 하고, 기지개를 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