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생각을 길러라!!

이번 주제는 “부정적인 생각을 길러라”이다!!

엉뚱한 주제일지 모르지만 사회에서는 긍정적인 힘만을 강조한다. 그렇다. 긍정적인 힘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에게 힘을 주고 업무에 능률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긍정의 힘 속에는 자신은 잘될거야라는 단어가 암묵적으로 자신을 길들이게 한다. 결국 부정적 생각은 외면한체 긍정적 생각만을 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런 생각은 기획을 할 때 내가 하는 기획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남이 자신의 기획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언급할 경우 상당한 반발과 불화내지는 다툼까지 일어나게 된다.

즉 자신의 기획에 대한 부정적 견해는 불식시키고 자신의 기획을 관철하려 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러면서 정작 그러한 부정적 견해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러한 견해를 외면한 것에 대해서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고집하며 이끄는 경우가 나타나게 된다.

과연 부정적인 생각은 필요 없는 것인가?

나는 기획의 시작은 긍정이 아니라 부정적이라 생각한다. 즉 문제요소를 파악하는 단계 즉 안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최대한 늘리는 작업이다.

즉 할 수 없다… 할 수 없다… 할 수 없다… 그렇다면 왜 할 수 없는 것인가!!에 도달 했을 때 그러한 할 수 없는 요소를 파악할 때 비로소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왜 할 수 없는가”라는 부분에서 자신의 능력의 시작과 끝을 보게 된다. 자신의 지식, 자신의 경험, 외적사항등에 대해서 보다 직관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 할 수 없음을 깨닫는 것은 바로 할 수 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획을 할 때 가장 고민을 하는 것이 바로 차별화와 경쟁력이다. 과연 이 기획을 통해서 다른 것들과의 차별화 내지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점이다. 그러한 차별화와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는 바로 근본적 문제에 대한 접근을 통해서만 이루어 질 수 있게 된다.

근본적 문제에 대한 접근이란 자신의 상황과 시장의 상황을 깨닫고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하나 찾아 나가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은 바로 그 부정적 생각의 끝을 통해 얻은 수많은 문제요소와 장애요소들을 접했을 때 그 순간 깨닫게 된다.

이러한 문제요소와 장애요소를 깨닫게 되었을 때 즉 부정적인 생각의 끝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문제요소와 장애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부정을 통해 긍정을 얻다.(無를 통해 有를 얻는다)

긍정이란 어떤것에 대한 희망을 의미한다. 그런데 그러한 긍정은 마냥 행복해라는 단어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나는 무엇무엇이 행복해라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행복이란 단어를 얻게되는 것이다.

긍정이란 바로 “난 이런것들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할 때 비로소 긍정이란 단어를 얻게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요소와 장애요소를 극복할 길을 직시했을 경우 기획을 끝냈을 때 브리핑을 할 때 많은 부정적 의견에 대해서 의연하게 대처하게 되고 부정적 요소에 대해서 다양한 대체방안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기획이 실질적인 구현에 들어갈 때 수많은 난관에 봉착한다. 하지만 그러한 난관을 미리 파악하고 그것을 이용하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고 만든 기획이라면 난관에 부딛치면 부딛칠수록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기획을 할 때 희망적인가. 자신이 기획한 것에 고객들이 언제나 한결같이 성공적인 반응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긍정적 생각인가!!

긍정을 얻기 위해서 최대한 자신은 부정적 생각을 기르길 바란다. 안되는 요소를 최대한 얻는 것이 기획의 최고의 성공요소임을 깨닫는다면 그 기획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知彼知己百戰不殆

知彼知己百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는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으로, 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 때 싸움에 임하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의 강점 즉 자신있는 요소만을 부각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단점을 알고 상대방에 대해서도 장단점을 깨닫고 그 기획요소가 승산이 있다고 판단될 때 그때 움직일 수 있다면 그 기획은 성공하게 되어 있다.

부정적 생각을 기른다는 것은 자신의 분야만이 아닌 외부적 요소에 대한 문제요소들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시장의 동향을 언제나 주시하면서 그러한 기획이 사회에 나갔을 때 가능한 시기를 파악할 수 있는 생각을 기르는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바로 그 두려움의 근본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이것은 안되…” 에서 끝나지 말고 “그렇다면…”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이다. 문제점을 알았을 때 그것을 뛰어넘는 것을 언제나 자신은 길러야 하는 것이다.

기획은 어쩌면 두려움의 연속이다. 수많은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대해서 부딛칠 때 두려움은 계속 나타나게 된다.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최대한 부정적이 되어야 한다. 밑바닥까지 떨어졌을 때 즉 최악의 상황을 인지했을 때 비로소 성공요소들을 끌어 올라올 수 있는 것이다.

이기기 위한 요소를 파악하기 위한 방법은 바로 이길 수 없는 요소를 파악할 때 가능 하듯이 기획의 문제를 직시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은 바로 문제를 극복하는 하나의 시작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긍정적 생각을 기르기 위해 가장 부정적이 되어 보자. 자신에 대해서 더욱더 매몰차게 자신의 기획에 대해서 가장 엄한 사람이 되어보자. 그렇게 될때 비로소 당신만의 가장 완벽한 기획을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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