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획 이해하기 - 강좌3, 웹사이트 운영! 어떻게 하지?

웹기획 이해하기 - 강좌3, 웹사이트 운영! 어떻게 하지?

지난 강좌는 ‘웹기획 뭘해야하지?’라는 주제로 웹기획자가 해야 될 일들에 대해서 나열 했었다. 단 한가지도 중요하지 않은 일이 없었다. 그러나 외부나 주변인, 상사들이 보았을 때 별 표시가 나지 않는 일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 비록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 하리라

‘웹사이트 구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영’ 이라고 지난번에 말한 바가 있다. “비록 시작은 미미했으나 끝은 창대 하리라” 라는 구약성경의 말도 있듯이 무엇을 하느냐 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왔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또는 다른 사업을 시작려는 사람들에게 별로 좋지 못한 의견을 주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나 이런 저런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라고 말하면 많은 사람들이

또는 “그걸 쉽게 할 수 있겠어? 어렵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한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성공했다 할만한 사람들은 10% 미만의 사람들이기에 성공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했다 해서’ 성공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PC방을 차리고 싶은데 이미 PC방은 포화상태이다. 그래서 주변에서는 안되는 사업이니 하지 말라고 그런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누군가는 상위 10%는 성공하기 마련이다.(업종마다 약간의 %만 다를 뿐)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 하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또 하나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블루오션인가 레드오션인가의 선택이다. 기존의 시장인가 새로운 시장인가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데 블루오션에 도전하기에 RISK가 너무 크다. 그러나 RISK가 큰만큼 성공의 크기는 차이가 나겠지만 말이다.

#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잘하는 사람이 되자

‘잘’이라는 단어를 쉽게 쓰지만 이조차 쉬운 말은 아닐 것이다. ‘잘 하는 것’, 요즘은 열심히 하는 사람은 원하지 않는다. ‘잘 하는 사람’만 원할 뿐…' 그럼 웹사이트 운영도 목적에 맞게 ‘잘’ 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하면은 어떤 일들을 평소에 해줘야 하나?, 대략적으로 4가지 분류로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상황에 따라 다르며 우선순위도 달라진다)

- INFRA

- CRM, 고객관계관리

INFRA가 포함되는 범위는 웹프로그램, 디자인, 서버, 네트워크, 인맥, 조직구성, 정치(?) 등이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가 운영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될 구성 품들이다.

- 주기적인 체크와 개선

프로그래밍은 로직 및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하고, 데이터 베이스 서버와 같은 경우는 데이터베이스 백업정책을 제대로 지키는지, 튜닝작업(index 튜닝작업, 쿼리문 튜닝)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지도 체크를 해야 하며 기타 운영체제의 문제점, 예를 들면 보안패치의 문제점, 취약점등의 지식들을 습득하여 제대로 ‘잘되고 있는지'를 각 담당자로부터 체크 받아야 한다.

또한 네크워크 트래픽은 어느정도 되며 문제는 없는지도 체크해야 하며, 원활한 의사소통과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