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에 관한 몇 가지 오해

첫째, 사이버 공간은 현실세계의 복사판이 아니다.

둘째, 일반 네티즌들은 물론이고 적지 않은 인터넷 비즈니스 전문가들마저 재미없는 웹사이트는 실패한다고 생각한다.

셋째, 웹사이트는 가급적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사이버 공간은 상상의 세계인만큼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재미는 말초적인 자극으로 부터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각 사이트의 정보와 서비스가 뿜어내는 개성은 무엇이든 재미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의 기획자들이 이점을 명심한다면 사이버 문화의 성숙이 그리 어려운 과제는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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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영민님은 U.C Berkeley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Ph.D)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통령자문 전자정부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 정보화의 일선에서 뛰고 있으며, 인터넷 비즈니스와 인터넷 컬쳐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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