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호] [UCC의 분류] 1. 개요

1년 남짓 UCC라는 말이 세상에 떠돌아 다니면서 이제는 보편화된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 하지만 실질적인 UCC에 대해서 명쾌한 접근이나 결론은 없는듯 하다.

세미나나 교육을 가봐도 강사들의 입장 즉 자신의 회사의 서비스에 대한 관점이라던가 아니면 자사의 UCC 정의에 입각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동영상 업체는 UCC의 핵심이 동영상이라고 하고 일부 포털에서는 UCC를 인터넷에서 노는 행위로 인한 컨텐츠라고 정의하는 것이 바로 그 예이다.

이처럼 우리가 아는 UCC에 대한 내용은 편향적이거나 주관적 접근이 강하고 그에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의 분류에 따라서 UCC를 말하는 사람간에 생각적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과연 동영상이나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정도로 정의내려질 수 있는 것이 UCC일까?

UCC는 IT의 시작부터 존재했다. 사람들이 존재하면 그 속에 이야기가 존재하듯이 이미 UCC는 IT라는 시장이 생성되면서 사람들이 그 속에서 사는 순간 이미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할 수 있다. IT 속에 사람들이 사는 동안 일어나는 현재의 오프라인과 같은 서비스와 컨텐츠를 통해서 생성되는 것이 바로 UCC가 아닐까 한다.

필자는 이번 호부터 이러한 UCC의 분류에 대해서 나름대로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분류하고자 한다. 필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이번 UCC에 대한 분류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이러한 분류에 대해서 의견이 다르거나 다른 견해가 존재한다면 이번 분류를 통해서 더욱더 논의와 토론을 통한 발전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자 그러면 필자가 하고자 하는 UCC에 대한 분류 4가지를 소개한다.

1. 도구별 분류

2. 작성된 컨텐츠별 분류

3. 생산자별 분류

4. 서비스별 분류

4가지를 가지고 분류를 진행하고자 한다.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위 4가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한다.

1. 도구별 분류

도구별 분류의 핵심은 바로 고객 접근성과 시장의 성장성에 초점을 둔다. 고객이 얼마나 쉽게 다를 수 있는가, 그리고 과연 사용하고자 하는 도구는 현재의 IT상에서 가능한가에 따른 UCC 분류를 이야기 한다.

2. 작성된 컨텐츠별 분류

작성된 컨텐츠별 분류는 현재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저작권과 비저작권이 주된 분류의 핵심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다. 만들어지고 있는 UCC에 대한 분류를 이야기 한다.

3. 생산자별 분류

UCC를 생산하는 주체에 따른 분류이다. 어떤 사용자들이 UCC를 만들고 그 UCC의 질적 양적인 측면에서 생산자들은 어떻게 나뉘어지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4. 서비스별 분류

서비스별 분류는 위 3가지를 각각의 서비스에 적용하여 서비스별 UCC 접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모든 서비스 업체가 동영상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듯 각각의 서비스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UCC 분류와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4가지를 가지고 앞으로 UCC 분류에 대한 연재를 하고자 한다. 의견이 다르고 견해가 차이난다면 언제든 덧글을 통해서 여려분의 의견을 개진해주고 그 내용을 가지고 서로 토론해서 보다 더 완성도 높은 UCC의 분류를 같이 완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UCC 분류에 대한 컬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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