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국 이동전화단말기 SMS서비스 발전 지속확대

(작년 말 중국 신화사 보도자료 발췌)

신화사 스지아장(石家莊)10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현재 중국은 최소 5,500만명이 휴대전화 SMS를 이용하고 있어서 휴대전화 SMS이용은 대부분의 이용자에게 있어 그리 낯설지 않은 통신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과거 봉화로 전송하던 방식에서 편지로 이후 전화에서 E-mail까지 그리고 지금은 SMS방식으로 인류의 통신방식은 상당한 변화가 있어왔다. 통계에 의하면, 금년 8월말까지 중국 이동전화이용자는 이미 1.848억에 달하며 이 중 최소 30%이상의 이용자가 휴대전화 SMS를 통신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中國移動通信公司(China Mobile Communications Corp.)는 허베이(河北) 지사 데이터서비스센터 책임자 리치앙(李強)은“작년 중국 휴대전화 SMS 발송량은 120억개이며, 금년 1월-7월까지는 휴대전화 SMS 수량이 이미 300억개를 초과하였으며 매월 증가량이 10%-20%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中國聯通公司(China Unicom Ltd.) 河北지사 데이터업무 책임자 투니엔타오(涂年濤)는“聯通사 河北지역에서 이용하는 SMS발송량의 매월 증가량이 100만개에서 200만개에 이르고 있다. 2003년 SMS수량은 최소한 금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금년 5월 1일 中國移動과 中國聯通의 이동전화단말기 운영업체는 SMS가 인터넷상의 서비스체계가 구축된 후 SMS발송량의 증가속도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SMS발송량이 증가함에 따라 SMS의 수익이 휴대전화 운영업체 수익원의 중요부분을 차지하였다. 李強은“中國移動사 河北지사 매월 SMS수익이 400만위엔에서 500만위엔 정도이다”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SMS사업부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정보전송부문비중에서 상당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SMS는 가격이 저렴하고 1개의 SMS전송비용은 0.1위엔에 불과하여 통화비용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또한 일부 음성으로 직접 표현할 수 없는 고객에게 있어서 효율적이다.

금년 10월 10일 中國移動사는 GPRS기반아래 또다시 MMS(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를 내놓았다. MMS가 가장 부각되는 분야는 전송에 있어서 문자, 이미지, 동영상 등의 데이터전송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휴대전화의 정상적인 통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조건아래 이용자는 여행 중에 수시로 타 지역의 사업동료와의 정보교류가 가능하고 친구와 상호 사진, 음성, 이미지 및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李強은 “MMS의 전송은 휴대전화 전송영역의 일대혁명으로 MMS는 이용자에게 종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흥을 주고 꿈으로만 생각됐던 것을 이뤄지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中國移動운영업체 관련기술인사는 휴대전화 전송메시지의 생명력은 매우 강해 향후 3-5년에 휴대전화 전송서비스가 최고시기를 구가할 것이다. 그러나 휴대전화 전송서비스의 열기는 일부 부작용을 낳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음란물 등과 같은 유해한 전송메시지가 사회에 미치는 악성요소로 흐를 수 있어 이 부분이 향후 가장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 2002년 10월 29일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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