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님 휴가여행 무사귀환 벙개후기--

전날 다들 많이 드신 것 같아 ... 그닥 호응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름 꽤 많은~ 조촐한 인원이 모였습니다.

좀 늦게 일어났습니다. 벙개문자가 와있어서 기획매니아 벙개공지 잠시 보다가..
시간이 늦어 "아 늦었네!! 에이 못가겠다!!" 라면서 자기합리화 시키며
만족하고 있을 때.. 민우형한테 전화가 와서 ....준비하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신촌에 가서 1차로~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다.. 좀 늦게..기흥이 형님이 오셨습니다.
20살~ 대학생들과 열심히 동아리 활동을 하시다 오셨다고 하셔서 -- 저희도 솔깃하였는데
다시 대학로로 가자고 추천하시더군요..ㅎㅎ
다트가 있었는데 최고점수가 발렌타인이어서 ... 발렌타인을 노리며 도전하였으나..
택도 없는 점수로 머 하나 얻지도 못했습니다(실력이 부족하더군요-- 민우형님!!)
1차후에 지하철 막차를 타고 집으로 가려했으나... 신촌에 버스가 있다고 하셔서
2차로 향했습니다~ (나중에 버스타러 갔는데 소사가는 버스가 없었습니다 -_-)

2차로 식객이란 곳에 가서 술을 마시려 하다.. 흑맥주를 꼭 마셔야겠다는 재은이 누나때문에
편의점부터 바를 다 뒤져가며 겨우 흑맥주를 구하고 와서.. 잠시후 민우형은 친구차 탄다고~
사라지시고 잠시 후에 제가 형님들 담배공수하러 나갔다가 미아되서 그 김에 바로 2차 끝 -_-;;
(이미 영훈이형님이 밝히신거.. 쳇!!)

갑자기 제가 관심대상 1호가 되며...-_-a (경계대상? 위험대상) ... 관리대상되어서
버스정류장까지 기흥이형님의 안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는 버스가 없더군요
그렇지만 기흥이형님은 럭셔리 수노래방으로 떠나셨습니다!! ----

남은 일요일은 푹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또 힘찬 한주 되셨음 좋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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