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나름 빠른 강남역 정모 후기~~

모두들 어제 잘 들어들 가셨지요??

강남에서 모임을 해서 인지 사람들이 참으루 많이 오신거 같았어요

저 또한 간만에 강남역에 출몰해 보았더니 밝은 세상이더이다

거리가 온통 젊고 신선하고 물좋고 ㅡㅡ^ㅋ

솔직히 너무 사람이 많으셔서 첨오신 분들 기억을 다 몬한다는 ㅡㅡ;

저도 어제 술 꽤나 마셔주신거 같은데

이상하게 오늘 11시에 일어났는데 너무 말짱한 컨디션은 무엇이란 말이지...;;

역시 젊게 살고 봐야해요 ㅋㅋ

1차에서 가슴이 탁~트이는 션한 맥주 여러잔, 2차에서 줄기차게 꺽으면서 마신 소주잔들,

3차에선 내가 환장하는 노래부르며 조곤조곤 질러댔던 노래방과 마이크.. 힘들었지만 기분만땅으로 좋았어요~~

제가 실은 어제 컨디션이 메롱이었거든요..

최근에 잘키워오던 어떤 녀석 힘겹게 오픈한 이후 급격한 신체 리듬의 변이 현상과 여름이라는 더위와 에어콘의 절묘한

기온차로 인하야 콘디션의 난조에 휘말려 그 흔하다는 감기 몸살에 걸려버린지 3일차 되던 날이었거든요..

그래도 정모에는 꼭 나가서 반가운 얼굴들 봐야 겠다는 일념으루다가 낮 4시에 회사앞 병원을 찾아가

진료받고 젤 싫어하는 주사도 살짱쿵 맞아주시고... 약먹고 안정을 찾은 후에 정모에 참석을 하였드랩니다.

약에 취하고 술에 취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만남에 취하고.. 첨부터 전 몽롱한 상태였어요 ㅋㅋ

눈치를 챗을지도 못챗을지도 모르지만...으하하;;

하여간 노래방 나와서 뿔뿔히 흩어지고 마지막으로 명길이, 재민이 보내고 영복님 택시타고 가시는 거 보고

전 콜택시 불러서 집에와서 뻤엇습니다...-_-;;

구면인 분들 죄다 방가웠고, 초면인신 분들 또한 넘 반가웠어요~

다음 정모때에는 더 좋은 모습들로 만나 뵈었음함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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