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을 기약하며...

제가 많은 일들을 겪은 후론, 만나는 사람마다 인상이 차갑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차가운 인상을 고치려 가끔 웃는 연습도 하고는 있지만, 쉽게 고쳐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제가 말이 없는 건 아마도 할말이 없어서 일것입니다.

할말이 없다는건 아는게 별로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

아시겠지만, 사회복귀한지 5개월이 채 되지 않았기에 현재 IT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그리고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분석이 되지 않은점 때문입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한지 10년차(군대2년포함)가 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력자/전문가는 아닙니다.

스스로 아직까지 초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지론이지만, 기획이라는 것이 실무경력이 쌓일수록 그에 맞는 실력을 갖출수도 있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보이지 않는 틀을 갖추게 되는것도 사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형태의 틀을 갖춘다는 것은, 그 틀에 묶여 행동하게 되는것이기에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창의성을 가지기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전 남들보다 많이 알지도, 남들보다 깊게 알지도 않습니다.

많이 알고, 깊게 아는자를 흔히 경력자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저는 아닌것 같네요! ^^

제가 찜 운영자라고 메신저 등을 통해서 많이들 물어보시곤 하는데요...그때마다 곤란하답니다.

앞으로 조금더 전문성을 가지게 되면 그때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일요일밤 12시 40분에 왠일로 접속자가 많네요.

금요일 모임...후 1차.2차.3차를 마치고, 홀로 4차(맥주Bar)까지 갔다가 토요일 아침에서야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간 일이 많았는지라...개인적으로 힘에 부쳤는듯. 술로 스트레스를 조금 날렸습니다.

낮 12시에 눈을 뜨고...

토요일 낮 12시부터 밥 대충 먹고...지금 월요일 새벽1시까지 일을 하느라 집 밖을 나가질 않았네요!

아직 프리랜서 업무를 보고 있기에, 주말에도 집에 묶여 있네요! ㅋ

올해는 예전과 다른, 새로운 출발로 모임을 운영하겠다는 다짐을 연초에 했는데,

시간에 쫓기다 보니, 지키지 못한것 같습니다.

첫 정모를 너무 가볍게 끝낸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 현호님, 정석님, 후암님, 의주님 이하 많은 분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좋은 기획자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좋은 날 보내세요! ㅋㅋ // 쓰고나니 후기가 아닌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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