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낯설음->열린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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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안녕하세요..전 이제서야,,,후기내용을 올립니다....전 온라인 모임도 처음이라 15명도 많이 모인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요.....아마도 오시겠다는 분들께서 못오셔서, 조그마한 실망은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그래도....모인분들의 내공이 워낙들 좋으셔서, 분위기가 참 좋았다 회상됩니다....한살한살 먹어가며 만나는 사람에게 항상 막을 치고 대하는것이 늘어나는거 같아, 개인적으로도 꿀꿀했는데요....이 날 만큼은 마니마니 좋았습니다...ㅎㅎㅎ....

첫자리부터 말을 많이하는 성격이 아닌데....ㅎㅎㅎ...정석님과 야그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말이 많아지고......RIA라는 부분에 관심이 생기더만요...ㅎㅎㅎ....

뭔가 시작한다고 하는건, 중간의 멈춤보다는, 결실을 만들어보는것이 바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결실이 없는 시작은 공허하기만 하겠죠.....

여러 모임들이 많긴 하지만, 기획자들의 모임이 없었다고 하는점이 아쉬움이 많았는데....(개인적으로 기획이 없는 웹은 팥없는 붕어빵입니다...^^....그리고, 기획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개발이 있다고 보구 있구요..)

이 지긋지긋한 직업에 11년동안 재직하면서 버티고 있는건 그래도, 뭔가 나아질 거라는 희망...그 희망은 같은 직종에 같은 업무를 보고 있는 분들이 언제가는 서로간의 관계가 형성되길 원하며, 보다 진보된 직군...다시말해, 이 부조리한 웹SI 든 솔루션이든, 말도 않되는 행정정책(소프트웨어진흥원의 직군별 단가=MM이라고 하죠)과 대기업들의 가격후려치기에 따른 하부개발업체 부실 등

고급기술분야인 웹이 허망하게 개나소나 다 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가는 이 환경이 언젠간 개선될것이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그리고 그 개선은 각 업무의 파트별(기획/디자인/개발 등)이 진보된 직군으로 형성된다면 보다 더 나아질 수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너무 큰 말인지 모르지만, 전 이 모임을 시작을 하며, 결실을 보고 싶네요....비지니스적인 결실도 좋을 듯 하지만, 뭔가 우리가 지금 일하고 있는 이 분야가 좀 더 대우받을 수 있는 분야가 되길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그래서, 저두 묻혀있는 작업자가 아니라, 보다 더 드러내서, 많은 기획자분들 만나고 싶고, 많은 다른 직군분들도 만나서, 식사든 세미나든 진지하게 임해볼려고 합니다......

그럼 PMG 1차 모임의 15인 분들 마니마니 방가웠구요...얘길 못 나눴던 분들에겐 먼저 다가가지 못한점 사과드립니다...^.^....좋은 시작으로, 끈기있는 참여로, 현실적인 결실을 모든 회원분들과 나누어지길 희망해 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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