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모후기요~~

이번 정모 장소는 항상 모이던 정모 장소인 강남역 바네스가 아니라
사당역이라 하여 회사에서 다소 느긋하게 출발했습니다.

7시 20분쯤 사당역 도착! '7시30분까지 4번 출구.. 중얼중얼'하면서
가고 있는데 민우씨한테 전화가 왔어요..

모임 장소 모른다고 같이 가자고..^^;
4번 출구에서 기다리는데..
오호!!! 완전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장사진을 이루고 있더군요..

금새 민우씨가 와서 바로 눈앞에 있는 이번 모임 장소인 "전"으로 갔습니다.

역시 제일 안쪽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님들 ^^

민정언니, 현희씨, 하진씨가 먼저 오셔서 과일탕슉과 찬합라면(?)을 드시고 계시기에
얼른 합류해서 냠냠~~

주로 소주를 마시고 있었기에 민우씨가 곧 안주로 해물부대찌개를 시켰는데... 빨리 안나오던데요..ㅋㅋ

그 후에 우리 짱님이랑 진호씨가 함께 왔어요..
짱님은 굳이 소주를 안드시겠다고 맥주를 시키셨구.. (나중에 보니 소주 드셨던 듯.. ㅋㅋ)
바로 태훈 오빠 입장..
전날 갔던 워크샵으로 인해 상태 매우 안좋으셨으나,
소주 몇 잔에 바~~로 부활했다는..ㅋㅋ

그제서야 민우씨가 시킨 해물부대찌개 등장.. (완전 쪼꼬만.. ㅡㅡ;;)
또 얌냠...

그 후 정무관 대표님 등장..
그 담이 정훈 오빠..
옆 테이블이셨으므로 그 쪽 상황은 모르므로 생략..

우리 테이블에서는 내내 민우씨와 민정언니 티격태격 ^^
마지막으로 등장할 태수씨의 한 마디에 내기 시작!! 두근두근!!

드뎌 태수씨가 등장.. 두 사람의 질문에 당황한 태수씨~~ㅋㅋ

그래도 결과는.. 민정언니 승!!!
ㅋㅋ 벌칙으로는 곧 민우씨가 짬뽕냉면을 쏠 예정입니다. (담주 번개 예정입니다요~)

내기는 "누가 누가 액면가로 어려보이나.."였습니다. 민우씨 심하게 삐져주시고..ㅋ

암튼 그러다가 민우씨 전화하러 나가서..
여왕님과 통화중인지 한참 있다가 들어와서 휘리릭 갔습니다. ㅡㅡ;;

조금 있다가 하진씨는 재성씨와 통화중..
재성씨 데리러 가는 것처럼 해서 나갔다가 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ㅡㅡ;;


1차는 여기서 정리한다고 하진씨 버리고 이동하려는데..
짱님하고 현희씨 건물에서 나와 서서 뭔가 투닥투닥..

함께 서서 찬바람 씽씽 맞다가 2차 장소로 이동중..
중간에 짱님, 현희씨랑 없어져서 보니 핫도그 먹고 있고..
잡으러 간다던 진호씨 핫도그에 현혹되어 함께 안오고..
민정언니 하진씨 잡으러 가시고.. 어찌어찌 하다가 다시 2차 장소로 이동

짱님 귀가하신다 하시고 중간에 도망
담날 남산 등반대회(?) 있다는 태수씨 또 중간에 도망..

저도 오늘 이렇게 회사출근을 해야했기에 부득이하게 도망!! 텨텨텨!! ^^
진호씨 미안~~~

자.. 저는 여기까지..
넘 긴가요? ㅋㅋ 나머지 2차는 진호씨가 쓸거에요.. 그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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