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늦는 정모후기

지각한 것을 조금이라도 무마시키고자 안녕하세요~란 인사를 여러번 하며

영복이형님 머리스타일에 감탄사(시원하고 멋지셨어요 형님!!)를 날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회사가 멀리있어서...일찍나와도 지각할 수 밖에 없는 앞으로도 늘 지각생이 될 것 같네요.

급히 오느라 명함도 안챙겨서.. 명함을 받기만하고 내놓지 않은 못된 녀석이 되버렸습니다.

1차 강남 바네사- 처음 앉은 자리에서 (2차때 저를 쓰다듬으신 이상야릇 음흉하신 ㅋㅋ)문일수형님과

(기획매니아 사진보고 깜짝놀란 미소가 참 인자하신~~)권순형님을 뵈었습니다.

6월정모때 뵙고 다시 뵌 민정누님과 민정누님과 같이오셨던 강선애님 그리고 또.. 신문사 분위기

물씬~ 풍기신 선화님도 계셨는데 이야기는 그닥 못나눈 것 같습니다. (담 정모를 기대하며~)

술자리에서 절대 비이동형 혹은 한칸만 이동형을 고수하는 녀석이라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철금이형님께서 갑자기 뒤에 아무도 없는 자리로 유배시키셨습니다. (사실 이미 지정석 한 라인을

꽉 채워서 뒷자리까지 차게된거죠~ 정말 많은분들 오셔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조금 있다 (외모가 너무 멋지신 광현님, 은경님과 친구분(혜정님) 오셔서 또 맥주를

마시다가 2차로 이동!

2차는 주변 술집이었는데 DJ HOUSE가 있는 곳이었습니다.(담에가면 20% 할인!!)

재민이형님이 소주가 다량에 맥주 소량을 섞는 폭탄주로 여럿보낸 곳이었습니다. 2차때는 그 폭탄주 한잔마시고

바로 뒤로 피했습니다.그 이후 기현형님과 민우형님도 ......

3차는 노래방과 ...술을 더 마시러 간 분들로 나뉘었습니다.

3차때까지도 정말 많은분들이 남아있어서.. 평소 다른 정모때와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다들 노래를 너무 잘부르셔서 노래부르면서도 실수할까 정말 조심조심 했습니다..;;

3차 노래방에서 2시쯤에 빠져나왔습니다.

이후에...술드시러 가신분들은 아침해를 보며 들어가셨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첨오신분들~ 그리고 기존에 뵈었던 분들 모두 오랜만에 뵈어서 (혹은 첨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전 헤어질때 꼭 이런 인사를 합니다!! ---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모두 담 정모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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