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운영 현황
e메일 마케팅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지 1년이 지난 지금,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금융,쇼핑몰 등)e메일 마케팅 전용 솔루션이 구축.운용되고 있으며 그 외 많은 기업들이 솔루션 구축의 타당성을 저울질하고 있다.(이제 모객에 집중할 단계는 지났으며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모객과 솔루션 구축을 함께 해결해야 하는 단계)
그 동안 회원을 모집하기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였을 것이다. 땅을 얻었으니 이제 씨를 뿌리고 경작하고 수확하는 일만 남았다. 하지만 어떤 도구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이다.
솔루션
e메일 마케팅 전용 솔루션이 활성화 되기 전에는 SMTP서버를 이용,회원들에게 단순히
발송만 하는 수준이었다.또한 e메일 솔루션 전문 기업이 공급한 솔루션도 발송 속도만 강조하는 정도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즉,e메일 발송 서버일 뿐이었다.
이러한 수준으로 어떤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었겠는가.아무리 뛰어난 캠페인 기획이라도 불가능할 수 밖에 없었다.
시장의 need가 있으면 기술이 따라 가듯이 지금 주류를 이루고 있는 솔루션들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e메일 마케팅 솔루션으로 진화된 것들이다.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eMs2000을 필두로 여러 종류의 웹버젼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많은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구축을 앞둔 기업의 마케터가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첫째,사용자 편의성
e메일 캠페인 진행은 마케터가 하는 것이지 프로그래머가 하는 것이 아니다.
일단 구축이 끝난 후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프로그래머와 상의하거나 부탁할 일이 없어야 한다.즉,프로그램을 잘 모르는 마케터도 아주 손 쉽게 자신의 pc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마케팅 need에 대한 정확한 지원
1. 마케터가 가장 궁금해 하고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은 수십 수백만의 회원들 각자에게 어떤,또는 어떻게 개별화된 메일을 보낼 것이며 그 결과를 얼마나 정확하게 취합해서 그룹핑 할 것인가 일 것이다.따라서 타게팅 화면에서 아이콘 클릭 등 최소화된 노력으로 개별화 생성이 가능해야 하며 캠페인 결과의 생성 또한 아이디별,이미지(링크)별로 쉽게 되어야 한다.
2. 이메일로 할 수 있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설문조사가 아닐까 한다.고객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마케터는 궁금할 것이고,그것을 쉽게 물어보고 쉽게 통계 낼 수 있어야 한다.보통 설문지를 작성하고 그 통계를 위해서는 코딩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마케터가 코딩까지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솔루션이 자동으로 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통계 또한 서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소한 2차원 분석까지 가능해야 한다.
셋째,캠페인 관리의 수월성
하나의 캠페인 속에 많게는 수십 가지의 메일링이 들어가게 된다.(성별,연령별,지역별,소득별,계정별,상품별,시즌별,제작물별 등등)하나의 캠페인에 대한 클릭조회로 그 하단의 메일링들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불필요한 노력의 제거
한가한 마케터가 아니라면 하루도 빠짐 없이 타겟팅을 하고 발송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보내는 축하메일 같은 것을 보내기 위해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는 것이다.따라서 그러한 메일들은 솔루션이 자동으로 해결해 주어야 한다.
다섯째,풍부한 연동성
CRM을 염두에 두지 않고 e메일을 운용하는 마케터는 없을 것이다.따라서 CRM솔루션과 쉽게 연동이 되어야 한다.그리고 고객과의 즉각적인 접점 확보를 위해 메일에서의 web call 또는 Q&A 기능,SMS기능,FAX기능 등과 바로 연동되거나 내장이 가능해야 한다.
이 밖에도 솔루션 구축 전에 염두에 둬야 할 것들이 무수히 많지만 마케터 입장에서 살펴 보아야 할 대표적인 몇 가지를 나열해 보았다.
현재 e메일 마케팅 솔루션 공급업체로는 에이메일,아이마스,네오캐스트,인포웹이 대표적이며, 각각의 노하우를 구현하고 e-CRM에 강한 비중을 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