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을 잃어 버리고 있습니다.

기획이란 타이틀로 IT 바닥에서 일을 시작한지 6년정도 지난 기획자입니다.

첫 직장과 업무는 게임회사에서 보드게임이나 간단한 게임 기획과 관련 웹 사이트 기획을 한 2년정도 하고...

웹 에이전시에서 3년정도 사이트 리뉴얼 기획 업무를하다

지금은 뜻하지 않게 유지보수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아직 배우고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유지보라는 단순 업무를 수행하게 되어 약간 혼란한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꼭~! 리뉴얼만 기획이고 유지보수는 기획이 아닌 것은 아니지만... 맏은 보직과 상황이 창의 적이거나 발전 적인 상황을 연출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상황을 바꾸는 것도 기획자의 역량이고 능력이라 생각했으나, 회사가 보직별로 수행 할 범위를

지정하고 그 이상의 수행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더라구요... 벽을 느낀 것이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느끼는 편안함에 안주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른 기획자와 경쟁하고, 발전하고 싶었던 제 모습이 어떠했는지 기억나질 않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 이슈가 있는 프로젝트를 좋아하고, 고객의 업무나 요구사항을 프로세스화 시키는 작업을 좋아합니다.

어떻게해야 지금의 이 상황을 기회와 도약의 상황으로 바꿀 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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