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이요? 썰 한번 풀어보까요?

음....
언제부턴가 급익숙해져야 하는(했던??) Web 2.0 두두둥~~~
참여와 개방과 공유....롱테일...AJAX, Trackback, 머 이딴 단어들로 머리를 채워야 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요즘 웹 돌아가는 꼬라지들을 보아하니 뭔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것 같다고 느끼시진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퍽~~~ ㅡㅡ;

최근에 나온 서비스들, 소위 말하는 2.0을 표방한다는 그런 류의...
AJAX로 코딩하고 CSS 표준으로 가고 트랙백만 걸리믄 그게 웹 2.0 인가요?
예전에는 사용자의 클릭으로 선택됐던 쇼핑목록을 Drag & Drop 으로 구현해 놨다고 해서 그게 과연 2.0 웹이라 할 수 있을까요?

개인화 포털, 개인화 사이트, 개인화.....개성...뭐 이런 말들을 쓰는 싸이트들도 많지만
프로그래머가 이미 코딩해 놓은 범위 내에서만 쪼물딱 거려서 만들어 내는게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의 "개인화 영역, 개인화..."에 해당하는 것일까요?

이를 테면 "오늘 기분 열라 구려~~" 라고 유저 프로퍼티를 세팅해 두면,
꿀꿀한 날 가면 정말 좋은 동동주가 기가 막힌 집 리스트를 보여주거나,
열받을 때 들으면 기분이 좀 가라앉는 MP3리스트를 선별해 주거나,
뭐 이런게 진정한 의미의 개인화가 아닐까요?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계시는 진정한 의미의 웹 2.0 기획.....에 관해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Public, Publish, Personal.... 이런 3P..
혹자는 "피보지 말고, 피해 댕겨, 피곤해~"라고도 한답디다만....

여기서 한번 피튀겨 토론해 보까요? ^^;
좋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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