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이슈로 살펴보는 Monthly IT Keyword (11월)

어느덧 2017년도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만큼 아쉬운 것이 있을까요? 아직 한 달의 시간이 남은 만큼, 2017년 계획하셨던 목표를 차근차근 되짚어보며 남은 한 달을 알차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Monthly IT Keyword는 매월 최신 IT 소식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중 매월 빠지지 않은 주제를 고르라면 인공지능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가장 많은 진보를 보이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이번 Monthly IT Keyword 에서도 인공지능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의 다양한 모습과 자율주행차, 가상화폐 등의 이야기까지 Monthly IT Keyword를 통해 만나보세요.




 인공지능을 활용한 뇌 영상분석! 자살 위험 미리 가려 낸다

인공지능(AI)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습니다. 인공지능의 기계학습으로 뇌 영상이나 진료 기록을 분석해, 자살할 가능성이 큰 사람들을 가려내는 것인데요. 사전에 자살 위험군(群)을 가려낼 수 있다면, 의료진이나 가족이 먼저 손을 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인공지능이 탄생한 것이죠.
(조선일보 11/1)



 가상화폐, 해킹으로 330억원대 도난....다시 불거진 안전성 논란

해커가 330억 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도난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CNBC 방송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는 전날 해킹 공격으로 3,000만 달러(약 330억 원) 상당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했다고 하는데요.

2015년 1월, 가상화폐 비트코인 대형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해킹으로 1만 9000비트코인(약 55억 원)을 도난당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도 홍콩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피넥스가 해킹 공격으로 6,500만 달러(약 725억 원) 피해를 보기도 했는데요. 계속되는 가상화폐 도난 사고로 인해, 다시 한번 가상화폐 안전성 논란이 다시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자신문 11/22)



 구글 '빅브러더'?… 이용자 몰래 위치정보 수집

구글이 전 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구글은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민감한 사생활 정보인 위치 정보를 이용자 몰래 수집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도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합니다.

위치 정보는 맞춤형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 가운데 하나인데요. 단말기 해킹으로 위치 정보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면,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구글이 해당 데이터를 맞춤형 광고에 상업적으로 활용했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11/22)



 "이젠 로봇이 의사까지"… AI 로봇, 중국서 의사 시험 합격

중국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이 의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베이징 현지 언론을 인용해 21일 보도했습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기술기업 아이플라이테크와 칭화(淸華)대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AI 로봇 '샤오이'(小醫)는 지난 8월 의사 자격시험을 치렀는데요. 이어 이달 초 합격자 발표에서 합격선인 360점을 훌쩍 넘은 456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접 의사 역할을 하기보다, 의료 행위의 문제를 인식하고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 11/21)



 구글 자율차 웨이모, '운전석 비운 채' 처음으로 공공도로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가 운전석에 사람이 앉지 않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처음으로 공공도로에서 선보였습니다. 웨이모는 7일(현지시각),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웨이모의 자율주행차인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 일부가 완전 자율 모드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더 넓은 지역에서 더 많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추가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향후 미래에는 면허증이 없어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되는 것일까요? 
(매일경제 11/8)

Waymo ‘Self-driving car’(출처: https://youtu.be/aaOB-ErYq6Y)



 주인 따라오는 '자율주행 캐리어' 어때요

애완동물처럼 저절로 사람을 따라오는 자율주행 캐리어가 나왔습니다. 손으로 끌지 않아도 되고, 사람 말을 알아들으면서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기도 하는데요. 인공지능(AI) 기능이 있어 스스로 주인을 따라오고, 수동 모드로 바꾸면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조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인의 목소리를 인식시키면 “따라와” “멈춰” 등의 말도 알아듣기도 하는데요. 즐거운 여행길을 함께한 특별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경제 11/22)

Travelmate ‘Futuristic Robot Suitcase’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Ai5haQmC97o)


IT 기술이 가져오는 의료 산업 분야의 발전 소식만큼 반가운 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삶을 지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데요. 그런 점에서 이번 Monthly IT Keyword에서도 만난 인공지능의 모습이 유난히 더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건, 구글의 개인정보 이용 등 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어두운 면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듯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더욱 잘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날씨가 더욱 추워지고 있습니다. 많은 계획을 세웠어도 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실행으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항상 몸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12월, 2017년의 마지막 Monthly IT Keyword로 돌아오겠습니다.


글 |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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