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 보다 빠른 속도로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충격이 밀려오고 있는데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충격이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격은 200년 전에도 있었습니다. 1차 산업혁명 당시 영국 공장지대에선 공장 근로자들이 대량 실업을 우려해 기계 파괴 운동을 벌일 정도로 영국인들에게 산업혁명은 공포 그 자체였는데요. 또다시 찾아온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혁신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서 20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경고합니다. 또,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 연구는 악마를 소환하는 일과 같다“고 말합니다.
‘제4의 실업’은 1~3차 산업혁명과는 충격의 깊이와 범위, 정도가 완전히 다른 충격적인 것으로 모든 국민, 모든 근로자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인데요.
과거 1~3의 실업은 그 충격이 부분적인 것에 그쳤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수공업자’들의 몰락이라는 제1의 실업을, 2차 산업혁명은 ‘공장 근로자’의 위기라는 제2의 실업을 뜻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의 등장과 함께 등장한 3차 산업혁명은 ‘사무직 근로자’들의 직무 대전환을 촉발하는 부분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은 상황이 다릅니다.
최은수 박사는 21세기 지구촌 변화상을 분석한 미래서적 ‘넥스트 패러다임’, 권력이동의 미래를 예견한 국내 첫 다보스 리포트 ‘힘의 이동’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미래 경영전략학 박사(Ph.D.)로 네이버 미래이야기 칼럼리스트다. 특히 청년멘토링 축제 ‘MBN Y 포럼’을 기획해 성공키워드 ‘두드림(DoDream)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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