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글쓰기, UX Writing

새로 산 가전제품을 설치하다 보면 설명을 보고도'어쩌라는 건지'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또는 금융 서비스에서 원하는 메뉴를 찾기 위해 메뉴를 여러 번 정독했던 경험도 한 번쯤 있다. 전자는 사용자 입장에서 필요한 설명을 충분히 작성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후자는 사용자의 기대와 다른 라벨을 붙였기 때문이다. 부족하거나 잘 못 쓴 설명과 라벨(Label)은 사용자를 엉뚱한 곳으로 인도한다. 때문에 UI 요소에 정확한 라벨과 설명을 붙이는 일은 오래전부터 UX 디자인에서 중요한 과제였다.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쓴다UX Writing의 기원은 Technical Writing이다. 이는 개발자와 사용자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