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Ogilvy : 많은 것보다는 함축적인 것!

광고계의 명성만큼이나 보여줘야 할 꺼리가 많은 회사, Ogilvy(오길비). 신이나서 그 전달이 장황했다면 자칫 '많은 것'만 어필되는 사이트가 될 뻔했다. 하지만 최소한의 읽을 꺼리만 남겨두고 대부분의 콘텐츠를 동영상과 이미지로 보여주는 방법을 택한 것은 오히려 그들이 '한 일'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는 신의 한 수였던 것 같다. 백 마디의 말보다 한 번 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자명한 일. 실천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제거해야 했을까. UI 역시 심플하다. 크게 표현된 이미지에는 이미 콘텐츠의 뉘앙스와 분위기를 자극할 만한 많은 정보가 담겨있기에, 마우스 오버 인터랙션으로 활자 정보를 추가하는 정도면 충분했다.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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