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타이포그래퍼, 얀 치홀트 얀 치홀트<출처: https://www.pinterest.com/pin/519321400751509273/> 얀 치홀트(Jan Tschihold, 1902~1974)는 1902년 독일 인쇄 산업의 중심이던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나 타이포그래피와 밀접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습니다. 레터링 아티스트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부터 필법에 흥미를 느껴 라이프치히 미술 아카데미에서 레터링을 공부한 후 타이포그래퍼가 된 그는 1923년에 바이마르에서 열린 바우하우스 전시회를 관람하고 순식간에 뉴 타이포그래피 사상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는 1925년 《타이포그래피 보고서》에 『기본적인 타이포그래피』를 실어 체계적 이론정립에도 앞장섰습니다. 그 이론은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