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PHOTO NEWS] 정재훈 한수원 사장, 연이은 소통경영 행보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5일 제9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이래 직원들과의 소통경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 울진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했던 정 사장은 12일에도 영광 한빛원자력본부를 직접 찾아 설비 안전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사장은 지난 2016년 한수원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토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울에 이어 두 번째 현장소통의 목적지로 한빛본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이날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4호기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12개월에 걸친 계획예방정비가 내달 완료되는데 적기 재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이후 토크콘서트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직원들을 비롯한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강조하면서 “현재 가동정지중인 원전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가동해 원전 가동률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사장은 “한빛본부 사택의 노후화가 심해 직원들이 거주하는데 불편함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택을 방문해 직원들의 불편함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 검토를 지시하는 등 직원들과의 공감에 힘썼다.

정 사장은 한울, 한빛에 이어 13일 월성본부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현장경영을 이어나갈 방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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