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1kg도 안 된다…초경량 노트북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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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노트북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LG전자그램15는 15.6인치에 달하는 화면을 갖췄지만 이 회사 설명을 빌리면 “커피 2잔 무게”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아티브 900X3L은 기존 모델보다 230g이나 다이어트를 한 840g이다. 양사의 무게 경쟁은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성장에 대한 증거인 동시에 1kg 이하로 줄어든 노트북을 구입할 때 어떤 걸 따져봐야 할지 소비자에게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무게가 아니라 이에 견줘 어떤 성능이나 기준을 만족해야 하는지가 중요한 것.

1kg 이하 인텔 i5 초경량 노트북 중 LG전자는 그램15 15Z960-GA50K(이하 그램15), 삼성전자는 노트북9 NT900X3L-K58(이하 노트북9)을 비교해봤다. 두 제품은 각각 15.6인치, 13.3인치로 화면 크기가 다르다. 하지만 단순 성능을 비교할 게 아닌 만큼 일단 무게를 중심으로 모델을 뽑았다. 이들 제품의 매장 가격은 그램15는 172만원, 노트북9는 169만 8,000원이다.

1kg 이하 노트북, 무게의 조건=이들 제품의 핵심은 무게다. 앞서 설명했듯 LG전자는 980g, 삼성전자는 840g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 제품은 실제 양사의 주장처럼 제 무게를 지키고 있을까. 실제 저울을 이용해서 두 제품의 무게를 재봤다.

먼저 노트북9. 이 제품은 일부 기사에서 무게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했다. 실제로 재보니 837g. 삼성전자가 밝힌 840g보다 3g 오히려 더 가볍다. 무게가 840g 이상인 제품은 오차 범위 안팎을 넘어선 것이라면 아마도 초기 샘플이나 혹은 일부에서 발생한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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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램15. 그램15의 무게 역시 976g을 나타낸다. LG전자가 공식적으로 밝힌 980g보다 4g 더 가벼운 것. 양사의 모델은 실제 제조사가 밝힌 무게를 만족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의 무게를 재면서 관심을 끈 건 본체보다는 전원 어댑터였다. 그램15의 전원어댑터가 기존 모델과는 달리 케이블 일체형으로 만든 게 눈에 띈다. 사실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서 전원 어댑터를 빼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램15에 들어 있는 어댑터 무게를 재보니 155g이 나온다. 이에 비해 노트북9에 들어간 전원 어댑터는 기존에 흔히 쓰이던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 분리형이다. 무게를 재보니 전원 어댑터 본체가 190g, 케이블이 115g 모두 합해 305g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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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상당히 재미있는 포인트다. 노트북9와 전원어댑터 무게를 합치면 1,143g. 그램15에 어댑터를 합치면 1,129g이다. 실제 노트북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현실적 무게는 그램15 쪽이 더 가볍다고 할 수 있는 셈이다. 물론 노트북9이 무겁다는 얘기는 아니다. 이 제품은 충분히 가볍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차기 모델에선 전원 어댑터를 그램15처럼 무게를 줄인 스타일로 바꾼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만일 노트북9가 그램15와 같은 전원 어댑터를 쓴다면 992g에 불과하다. 어쨌든 실제로 이들 제품을 들고 다닌다면 화면 크기 유무와 관계없이 그램15 쪽이 현실적인 휴대성은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 제품을 살펴보기 위해 대형 마트와 양사 대리점을 포함해 8군데를 무작위로 방문해보니 소비자가 제품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눈에 띈다. 직영 대리점의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없었지만 노트북9의 경우 대형마트 2곳에서 무게가 840g인 900X3L 모델 홍보 패널에 무게가 1.07kg인 100만원대 초반 행사 상품(NT900X3K-K26A)을 올려놓기도 했다. 이 모델은 노트북9과 외형 디자인이 똑같다. 소비자 입장에선 착각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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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을 대부분 구비한 직영 대리점과 달리 대형 마트는 판매하는 기종이 제각각이다. 하지만 실제로 매장 방문 당시 판매하지 않던 노트북9의 홍보 패널이나 무게를 그대로 소개한 채 다른 제품을 판매하면 소비자가 헛갈릴 소지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풀메탈도 재질 경쟁·베젤리스 가속화=다음은 외형이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극심한 다이어트 탓(?)에 태생적으로 2가지 고민을 안게 된다. 확장성과 내구성이 그것이다. 먼저 내구성을 보면 요즘 노트북에선 ‘풀메탈’이라는 말을 자주 접한다. 하지만 실제로 메탈도 어떤 메탈 재질이냐에 따라 차이가 난다.

노트북9는 강화마그네슘을 썼다. 이전 모델의 경우 알루미늄 재질을 썼지만 강화마그네슘을 채택한 것. 무게를 줄이는 데에도 재질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을 수밖에 없다. 자동차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기존 철강 재질에서 알루미늄이나 강화마그네슘으로 바꾸면 경량화가 가능해져 연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강화마그네슘은 현재 실용화된 금속 가운데 가장 가벼운 비중 1.74g·㎤ 금속인 동시에 강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의 기존 알루미늄 모델과 견주면 강도는 더 높지만 무게는 가볍다는 얘기다.

LG전자의 경우에도 그램14까지는 강화마그네슘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램15가 사용한 메탈은 조금 다르다. 희토류 금속과 카본마그네슘을 동시에 적용한 것이다. 그램15는 디스플레이를 감싼 상단부는 희토류 합금 마그네슘, 키보드 쪽은 카본 마그네슘, 바닥면은 포스코 마그네슘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램15가 채택한 희토류 마그네슘은 기존 강화마그네슘보다 강도가 높다. 희토류 마그네슘의 인장강도는 213MPa인데 비해 기존 강화마그네슘은 199MPa다. 탄성한도를 넘은 값, 그러니까 항복강도 역시 각각 145.3, 131MPa. 연신율,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도 기존 강화 마그네슘은 2.5%, 희토류 마그네슘은 3%다. 결국 희토류 마그네슘의 장점은 같은 힘이나 제품을 떨어뜨리는 등 변형이 가해진다면 희토류 마그네슘 쪽이 뛰어난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 그램15의 화면을 잡아보면 약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인장강도를 고려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희토류 마그네슘을 써서 대나무처럼 탄성은 있지만 강성이 높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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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건 이들 제품을 놓고 풀메탈이냐 아니냐 논란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둘다 메탈 재질을 썼는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두 제품 모두 전체 프레임 외관은 풀메탈인 게 분명하지만 그램15의 경우 디스플레이 주위 베젤 부위를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썼기 때문이다. 이유를 살펴보려면 먼저 베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두 제품의 베젤 두께를 보면 그램15는 상단 8.27mm, 옆면은 5.71mm다. 노트북9는 상단 13.54mm, 옆면은 9.82mm다. 그램15는 극단적으로 베젤 크기를 줄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왜 베젤 두께를 줄일까. 당연하지만 화면 몰입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점은 그램15나 노트북9 모두 마찬가지 이유로 베젤 두께를 줄인 것이다. 눈길을 끄는 건 그램15의 경우 베젤에 검은색을 썼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화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검은색을 써야 하는 만큼 베젤 부위에만 플라스틱을 쓴 것이다. 그램15가 만일 외피 부분에 메탈을 쓰지 않았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두 제품 모두 어차피 본체 재질 자체가 모두 메탈이라는 점에는 차이가 없다. 정책적인 부분에서의 차이가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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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15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포인트는 웹캠 위치다. 보통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베젤 상단에 웹캠을 배치하지만 그램15는 하단에 배치했다. 이 위치 선정은 결국 크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보통 노트북이 베젤리스로 가도 주로 좌우 베젤을 줄이는 데 비해 그램15는 상하 베젤도 줄였다. 2가지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첫째는 앞서 설명한 화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다음은 같은 화면 크기에 더 작은 본체를 갖출 수 있어 휴대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그램15가 검은색 베젤을 쓰고 웹캠 위치를 조정한 건 결국 몰입도와 크기를 모두 고려한 결과인 셈이다.

이런 얇은 베젤은 작은 크기를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건 물론이다. 반면 노트북9는 313.8×218.5×13.4mm다. 그램13의 크기가 303×214×13.6mm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수준. 이에 비해 그램15은 15.6인치 화면이지만 크기는 358×228×16.8mm다. 화면 크기가 늘었지만 여느 15.6인치 노트북이 보통 가로 370∼380mm, 세로 245mm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화면대비 휴대성을 극대화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경량 노트북의 포인트, 배터리 사용시간=얇고 가벼운 제품의 숙명 가운데 하나는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이다. 두 제품은 얼마나 무게대비 배터리 시간 만족도를 보일까. 일단 알아둬야 할 점은 노트북9는 13.3인치, 그램15는 15.6인치로 두 제품의 화면 크기가 다르다는 점이다. 따라서 동일선상에서의 비교가 아니라 참고 사항이라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양사가 밝힌 배터리 사용 시간은 노트북9 10시간, 그램15는 10시간 30분이다. 이 수치는 모바일마크 2007을 기준으로 삼은 것인 만큼 다른 테스트나 조건을 달리 하면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실제 배터리 용량은 각각 30Wh, 34.61Wh다.

먼저 퓨처마크의 파워마크 프로페셔널 에디션(Powermark Professional Edition)을 이용해서 두 제품의 배터리 시간을 체크해봤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는 모두 끈 상태에서 기본 프로그램이 설치된 상태로 진행했다. 다만 어차피 화면 크기가 다른 제품이어서 동일선상에서의 비교가 아닌 만큼 밝기는 양쪽 모두 최대치로 뒀다. 노트북9은 350∼400nit, 그램15는 280∼300nit다. 결과를 보면 노트북9는 2시간 53분, 그램15는 2시간 28분을 나타낸다. 앞서 밝혔듯 두 제품의 화면 크기나 밝기가 다른 만큼 비교 테스트가 아니다.

그렇다면 벤치마크가 아닌 이들 제품의 실제 사용 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노트북 전문 웹진인 노트기어를 인용하면 두 제품 모두 액정 밝기를 최소로 하고 전원 관리 모드를 최대로 설정한 상태에서 오피스와 워드 등으로 작업을 하면 그램15 7시간 53분, 노트북9 8시간 10분을 나타낸다. 그램15가 15.6인치로 화면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 면에서의 효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그램15의 해외 정보를 보면 모바일마크 2014 버전 기준 배터리 시간도 표기하고 있다. 7시간이다. 실제 측정 시간과 거의 같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양사가 모바일마크 2007 표기보다는 2014 버전으로 표기를 하는 쪽이 훨씬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노트북9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삼성전자가 퀵차저 기술을 함께 선보인 바 있는데 무게가 840g인 NT900X3L 모델에는 퀵차저 기능이 빠져 있다는 것. 퀵차저 기술이 들어간 노트북9 시리즈는 900X5L 모델이다. 퀵차저 기술 자체는 20분 충전하면 3.7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는 쾌속 충전 기능. 이 부분 역시 브로셔 등을 보면 노트북9 시리즈의 장점을 모두 합쳐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840g 모델에도 퀵차저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실제 매장에서도 제품 설명을 하면서 퀵차저를 언급하는 탓에 소비자 입장에선 노트북9 시리즈는 무조건 이 기능을 지원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또 퀵차저 기능은 노트북 사용 중에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기본 저장공간·확장성도 중요한 포인트=그렇다면 이들 조건 외에 경량 노트북을 고르기 위한 포인트는 어떤 게 더 남았을까. 일단 얇고 가벼운 제품이라면 확장성을 어떻게 보완했는지가 중요할 수 있다. 3.5mm 헤드폰 단자, 전원 어댑터 단자 외에 노트북9은 마이크로HDMI와 미니 이더넷, 미니VGA, USB 3.0 단자 2개를 갖췄다. 여기에 SD와 SDHC, SDXC 3in1 메모리 리더를 곁들였다. HDMI도 마이크로 방식이고 이더넷과 VGA 모두 따로 어댑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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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비해 그램15는 USB 3.0 단자 2개에 USB 2.0 단자 1개, HDMI와 USB 타입C 단자 1개, 마이크로SD카드 리더를 곁들였다. 켄싱턴 락도 지원한다. HDMI도 표준형을 이용해서 편하지만 눈길을 끄는 건 USB 타입C다. USB 타입C는 전원과 데이터 전송, 디스플레이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까지 USB 타입C를 지원하는 액세서리가 적지만 신형 맥북에서 봤듯 경량 노트북의 기능성을 확장해줄 여지를 만들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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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 노트북이 확장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또 봐야 하는 부분은 메모리나 저장장치 쪽이 아닐까 싶다. 일단 양사는 모두 8GB 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노트북9는 듀얼채널이지만 온보드 형태여서 메모리를 추가할 수 없다. 반면 그램15는 싱글채널이지만 착탈식이어서 메모리 추가를 할 수 있다. 인텔에 따르면 싱글과 듀얼 채널의 성능 차이는 5∼15%라고 한다. 듀얼채널의 장점은 있지만 이보다 업그레이드 편의성 쪽이 더 유용할 수도 있다. 싱글과 듀얼 채널의 성능 차이가 주로 발생하는 곳이 어차피 고성능 게임 환경이지만 경량 노트북으로 쾌적한 고성능 게임까지 기대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기본 저장공간은 좀더 널찍한 쪽이 유리한 건 물론이다.

저장공간은 동급 기준으로 노트북9 128GB, 그램15 180GB다. 실제 제품을 처음 실행해보면 그램15는 153GB 중 129GB를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노트북9는 104GB 중 77.1GB다. 사양에서 볼 수 있는 차이와 거의 같은 51.9GB 차이다. 그램15는 기본 모델이 180GB, 노트북9은 128GB에서 시작한다는 점도 소비자 입장에선 실 사용 용량을 감안하면 고려해야 할 포인트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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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앞서 설명했듯 그램15 15.6인치, 노트북9 13.3인치다. 각각 IPS와 PLS 방식을 이용해 둘다 시야각이 좋은 편이다. 화면 밝기는 그램15 300nit, 노트북9 400nit다. 노트북9은 컨설팅 모드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 개방각이 180도여서 열어서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 해당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다. 보험 같은 고객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에 유용할 수도 있지만 사실 태블릿으로 곧바로 보여주고 사인을 하는 것 같은 작업을 이미 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에게 큰 유용성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램15의 개방각은 14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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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도 양사 모델은 차이를 보인다. 노트북9은 80키, 텐키리스 구성이다. 이에 비해 그램15는 97키, 그러니까 자판 내에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구성이다. 노트북9는 쾌적함에 초점을 맞춘 반면 그램15는 PC에서의 사용성을 그대로 옮겨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량 노트북을 고른다면 단순하게 본체 무게 하나만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무게가 모두 가벼워진다면 다음은 어떤 기준일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어댑터 같은 부속품 무게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적 혜택이다. 또 얇아진 두께만큼이나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한 재질 문제도 중요할 수 있다. 또 확장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만큼 USB 타입C 같은 멀티 기능 단자 채택 여부,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이 경량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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