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컨셉트로 본 차세대 무인 수직이착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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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VTOL(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컨셉트 동영상을 공개했다. 엑스플레인(X-plane)으로 불리는 개발 실험기 컨셉트 모델로 널찍한 큰 날개 쪽이 기체 후방이다.

이 차세대 수직이착륙기는 V-22 오스프리와 같은 출력은 4,000마력 엔진을 이용해 3MW 전력을 발전, 프로펠러 24개를 돌린다. 프로펠러는 날개에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기체는 각도에 따라 제트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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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PA 측은 이 수직이착륙기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실용화될 게 아니라 지금보다 더 조용하고 연료 소비 효율이 높은 전기 항공기를 만드는 기술을 위한 중요한 컨셉트라고 밝히고 있다. 이 컨셉트 디자인 계약을 오로라플라이트사이언스(Aurora Flight Sciences)는 오는 2018년 정도면 데모용 기체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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