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아트토이컬쳐에 7만명 몰려…5년 누적 31만명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트토이·피규어 축제 '아트토이컬쳐 2018'에 총 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 측인 가나아트센터와 아트벤처스는 7일, 제5회 아트토이컬쳐 2018에 총 7만명이 참가했으며, 5년간 누적 방문객은 31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트토이컬쳐 2018 현장 영상. / 촬영・편집=김형원 기자
아트벤처스에 따르면 2018년 전시회에는 키티·레고·바비 등 유명 캐릭터를 해부학적으로 표현한 미국 아트토이 작가 제이슨 프리니가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해부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눈길을 끌었다. 제이슨 프리니의 라이언은 첫날 모두 판매가 완료됐다.

프리니 작가는 "한국 팬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워크숍으로 작업 과정을 보여주고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트토이컬쳐 메인 포스터를 제작한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한국 팬들의 높은 호응과 새로 제작한 인형이 전부 판매돼 놀라웠다"고 밝혔다.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는 "아트토이컬쳐는 아트토이에 관심 있는 대중과 작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다"며 "아트토이 작가들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연결 창구를 마련하고, 생활에서 아트토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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