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는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이 개발한 모바일 보드형 추리 게임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 (가칭)'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오프라인에서 즐기던 보드형 추리 게임 '마피아 게임'을 스마트폰 버전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각 이용자가 시민, 경찰, 마피아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마피아를 제거해 나가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은 중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마피아 게임 '랑인샤(狼人杀)'에 착안해 개발됐다.
룽투코리아는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모회사인 룽투게임과 협력 작업에 착수하고, 2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이사는 "모바일 영역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보드형 추리 게임인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이용자 저변을 넓혀 매출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