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카카오 연 맺은 ‘아만자’, 다음웹툰 연재도 OK

김보통 작가의 웹툰 ‘아만자(AMANZA)’가 다음웹툰에 합류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로 제작되며 카카오와 연을 맺은 아만자는 다음웹툰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다음웹툰에 연재를 시작한 웹툰 ‘아만자’. /사진=다음웹툰 갈무리

30일 <블로터> 취재 결과 웹툰 아만자가 지난 26일 다음웹툰에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분량은 프롤로그와 최종화를 포함한 전 회차(110화)다. 프롤로그부터 20화까지는 무료로 감상 가능하며 21~88화의 경우 이용권을 사용하는 형태로 볼 수 있다. 89화부터 최종화까지는 회당 300원의 이용료로 감상 가능하다.

웹툰 아만자는 암환자의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이다.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갔다가 위암 4기 선고를 받은 26살 청년 ‘박동명’의 일상과 혼수상태에서 겪는 환상을 그려낸다.

아만자는 2013년 9월 케이툰(당시 올레마켓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2014년 10월 최종화로 끝을 맺었다. 이후 레진(당시 레진코믹스)과 계약을 맺고 2016년 7월부터 재연재를 시작한 바 있다. 누적 조회 수 2000만회를 돌파하며 입소문을 탄 아만자는 일본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일본 카도카와 출판사를 통해 단행본을 출간했고, 국내에서는 데뷔 첫 해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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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카카오TV 갈무리

지난 8월에는 카카오M과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계약을 맺었다. 드라마 ‘방법’과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제작한 레진스튜디오가 아만자의 제작을 맡아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동명의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아만자는 배우 지수, 이설, 오현경, 유승목, 이종원 등이 출연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 27일 아홉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 아만자는 다음웹툰에 원작을 재연재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도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웹툰)에서도 아만자가”라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다음웹툰 연재를 알린 바 있다.

한편 아만자를 그린 김보통 작가는 지난 7일부터 다음웹툰을 통해 ‘질풍의 노도’를 연재하고 있다. 웹툰 질풍의 노도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고에 대해 알게된 동현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해당 웹툰은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브랜드 웹툰으로 김보통 작가가 새롭게 창작한 8회 분량의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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