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역삼동 한복판에 위치한 공유주방 ‘심플키친’ 1호점. 심플키친이라고 적힌 간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각종 주방용품이 가득한 9개의 부엌이 펼쳐진다. 지난 7일 방문한 심플키친 1호점에는 각각의 주방마다 입점한 업체들이 식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만드는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저기서 ‘띵동’하는 소리가 배달 앱을 통해 음식 주문이 접수됐음을 알렸다. 공유주방은 한국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개념이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서비스가 활개를 치고 있다. 공유주방은 주방기기와 설비를 모두 갖춘 공간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심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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