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삼성전자, 2016년형 'TMF 냉장고' 신모델 선봬

[미디어잇 차주경] 삼성전자가 상냉동·하냉장 타입의 2016년형 'TMF(Top-Mounted Freezer) 냉장고'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형 'TMF 냉장고'는 '지펠 T9000'과 '지펠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냉장고에 주로 적용해온 삼성전자의 독립냉각 시스템을 일반 냉장고에 확대 적용한 제품이다. 독립냉각 방식으로 가능해진 '스마트 변온모드' 기능을 채용, 냉장고 상단과 하단의 냉장ㆍ냉동 기능을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어 ▲표준 ▲냉동 꺼짐 ▲냉장 꺼짐 ▲전체냉장 ▲미니냉장 등 다섯 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다.

2016년형 'TMF 냉장고'는 317~615ℓ 용량에 메탈과 화이트 색상의 총 10종으로 출시되며, 615ℓ 모델은 국내 TMF 타입 냉장고 중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특히 신제품 전 모델에 저소음 고효율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과 정숙한 작동 환경을 모두 달성했다. 출고가는 66만~114만 9000원이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들로 국내 냉장고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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