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시속 200km로 달리는 자율주행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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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스탠포드대학의 자율주행 자동차 쉘리(Shelley)가 193km/h, 무려 200km/h에 육박하는 속도로 레이싱 트랙을 달리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이 자율주행 자동차는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만든 것으로 알고리즘과 센서를 개선한 것.

쉘리는 아우디 TTS에 맞춤형으로 시스템을 탑재,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4.8km 썬더힐 레이스웨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균 속도는 80∼113km를 나타냈지만 최고 속도는 177∼193km에 달했다.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이 차량을 개발하는 이유는 차량이 스로틀이나 브레이크 시스템, 기록 데이터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관찰, 충돌 방지 소프트웨어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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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1월 전기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가 자율주행 차량만으로 속도를 겨루는 레이싱 대회인 로보레이스(RoboRace)를 올해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전기 자동차 20대가 포뮬러 E와 같은 레이싱 트랙을 최고 속도 300km/h로 달리게 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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