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윈도10 음성인식 비서 ‘코타나’ 사용법

[지디넷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운영체제 윈도10에 탑재된 음성인식 개인비서 코타나엔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이 있다. 일정을 예약해놓으면 알람을 보내주거나 재미있는 유머를 배달해 주는 등의 기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기능들도 적지 않다.


씨넷은 22일(현지시각) 윈도10 코타나 사용법을 소개했다.

사진=씨넷

■ 계산


간단한 계산을 할 때 코타나는 매우 편리하다. 키보드로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35 곱하기 22 더하기 861 빼기 4는?” 하고 말하기만 하면 답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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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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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나는 계산 뿐 아니라 통화 변환 작업도 곧잘 한다. 코타나에게 “260유로는 몇 달러지?”라고 말하면 곧바로 변환된 통화를 알려준다. 통화 변환 이외에도 온도(섭씨, 화씨 변환), 무게, 부피, 높이, 길이 등에 쓰이는 단위 변환 작업도 능숙하게 해낸다.


■ 프로그램 실행


“엑셀을 실행해”라고 말하면 해당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한다. 또, 음성으로 특정 웹 사이트를 브라우저에서 실행시킬 수 있다.


■ 음악 파일 관리


코타나는 윈도10의 기본 음악앱인 그루브 뮤직(Groove Music)을 기본으로 사용자의 음악 파일을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음악 재생, 일시중지, 건너 뛰기, 이전/다음 음악파일 재생 등 음악 파일을 음성으로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다. 또, 특정 노래나 앨범을 찾아 재생해 주기도 한다. 만약 그루브 뮤직 앱이 아닌 다른 음악 앱을 사용해 코타나를 사용한다면 음악 일시정지, 건너뛰기 등 기본적인 명령만 가능하다.


■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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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나는 음성으로 이메일을 쓰고 보낼 수 있다. “이메일을 쓰자, 또는 누구에게 어떤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자”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또, 이메일에 첨부 파일 등을 추가해야 한다면 아웃룩에 추가로 링크를 덧붙일 수도 있다. 사용자가 윈도폰으로 코타나를 사용하는 경우, 문자메시지 발송도 할 수 있다.


■ 사진 검색


지난 주부터 지금까지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이나 내 기기에서 촬영된 사진을 찾고 싶다면, “지난주부터 사진을 찾아줘”라고 말하면, 곧바로 사진을 검색해준다. 이런 식으로 사진 파일 뿐 아니라 동영상 파일, 문서 검색도 할 수 있다.


■ 에어플레인 모드 실행

사진=씨넷

코타나에서는 기기 내의 설정 메뉴에 있는 다양한 기능을 실행 할 수 있다. 에어플레인 모드, 와이파, 블루투스, 셀룰러 데이터 등의 실행 및 해제가 가능하다.


■ 노래 불러주기

사진=씨넷

코타나는 노래도 불러주기도 한다. “자장가를 불러줘”라고 하면 자장가를 들려주고 “여우는 어떤 소리를 내지?”하면 여우 울음소리를 들려주기도 한다.


현재 코타나는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국 지원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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