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소피루비' 소재 뮤지컬, 4월 21일 막 오른다

인기 여아 애니메이션 '소피루비'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오는 4월 21일 개막된다.

뮤지컬 '소피루비 샤르르 마을의 대축제'는 애니메이션 속 샤르르 마을을 배경으로 실제로 축제가 진행되는 듯한 연출로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에 대한 이야기가 춤과 노래로 펼쳐진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뮤지컬 전문배우 14명이 소피루비 애니메이션 속 등장인물들을 현실세계에 강림시킬 예정이다. 특히,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부른 3인조 걸그룹 '레몬나인틴'이 뮤지컬에 직접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연 무대에는 이례적으로 중계 카메라가 투입되어 객석 관객들을 무대 위 스크린에 비추는 장면이 자주 연출될 예정이다. 공연 속 축제 한 부분인 '샤르르 어워즈' 순서에서 카메라로 객석에 있는 어린이 관객들을 비추며 재미있는 상을 시상하고 관객들이 저마다의 꿈을 적어 낸 소원엽서 중 몇 개를 뽑아 즉석에서 엽서의 주인공과 인터뷰 하며 어린이들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주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장 로비에는 캠핑카 속에서 루비와 꼬마왕자가 인사하고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뮤지컬 '소피루비 샤르르 마을의 대축제'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전인 4월 20일까지는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VIP석 6만6000원, R석 5만5000원, S석 3만3000원이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가 만든 TV애니메이션 '소피루비'는 2016년 8월 EBS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은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스케치북으로 느닷없이 꼬마왕자를 만나고 미션까지 얻게 된 소녀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마법에 걸린 왕자가 함께 다양한 직업인으로 변신해 선행 미션을 수행해 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