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GS건설, 4대문 안에 명품 ‘경희궁자이’ 선보여

<제공=GS건설>

GS건설이 강남 반포자이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북 ‘경희궁자이’의 본 모습을 선보였다.

GS건설은 지난 달 경희궁자이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입주 점검을 마치고 입주자들을 본격적으로 맞을 채비를 끝낸 상태다.

경희궁자이는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지상 10~21층, 30개 동, 총 2533가구(아파트 2415가구와 오피스텔 118실)의 주거단지로, 4대문 인근 최대 규모다.

특히 경희궁자이는 Xi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전통’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고품격 아파트로 탄생했다. 업계 최초로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아파트 동출입구 특화설계인 ‘마당’과 ‘마루’를 도입했다.

GS건설은 한국형 동출입구로 특화 설계된 마당과 마루 설계디자인을 저작권 등록했으며, 경희궁자이를 시작으로 대규모 랜드마크 단지에 선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희궁자이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테라스 특화 설계도 적용했다. GS건설이 개발한 테라스 특화 평면인Xi-Loft(자이 로프트)와 Xi-Terra(자이 테라)다. Xi-Loft(자이 로프트)는 Xi 아파트의 최상층에 위치한 테라스 세대를, Xi-Terra(자이 테라)는 저층에 위치한 테라스 세대를 각각 통칭하는 것으로, 최근 테라스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반영하여 Xi만의 차별화된 평면을 계획하였다.

기존의 펜트하우스가 대형 평형의 고급화된 주거 양식인 데 비해 자이 로프트는 중소형 평형에 적용되어 진입장벽을 낮추고, 단독주택의 감성을 담아 복층형으로 계획하여 다양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자이 테라도 기존의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중정 형태의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아늑하게 구획된 테라스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함께 외부 조경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경희궁자이는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과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살려, 아파트 입면을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통미가 살아있는 독창적인 외관을 선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최도심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춘 경희궁자이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단지를 넘어 헬스케어와 IT가 감성적으로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 아파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