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안드로이드용 ‘구글 어시스턴트’ 공식 출시

구글이 3월2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구글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힌 지 5년 만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 누가 버전에 적용된다. 현재는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지역도 곧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다. 이용자의 음성을 인식한 후 검색 기능과 번역 서비스, 음악 검색, 날씨 확인, 스마트홈 기기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애플의 시리와 아마존의 알렉사를 떠올리면 쉽다. 그동안 AI 스피커 ‘구글홈’, 모바일메신저 ‘알로’, 안드로이드 기반 웨어러블 기기 등에만 적용됐다.

안드로이드용 구글 어시스턴트가 공식 출시됐다.

안드로이드용 구글 어시스턴트가 공식 출시됐다. (사진 : 플리커 Maurizio Pesce. CC BY-2.0.)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앱을 내려받을 필요가 없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기만 하면 된다. 홈 버튼을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하기 위해선 메모리 1.5GB와 720p 이상의 해상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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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고 출시되는 첫 번째 서드파티 스마트폰은 LG전자의 ‘G6’가 될 예정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아직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은 한국어 서비스 제공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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