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혼다, 인니 진출 14년 만에 누적생산량 100만대 돌파

[지디넷코리아]

혼다는 3일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누적생산량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3년 인도네시아 카와랑에 연 8만대 생산규모의 첫 현지 공장을 설립한 이후 14년 만이다.


혼다는 2014년 연간 12만대 생산규모의 공장을 추가로 건설했으며, 현재 2개 공장에서 모빌리오, HR-V, 브리오 Rs, 브리오 사티야, CR-V 등 7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카와랑 공장은 동남아시아, 필리핀, 파키스탄, 남미 혼다 공장에 연간 1억6천만달러 의 부품을 공급하는 혼다의 핵심 부품공급 기지로 성장했다. 혼다는 올해 카와랑 공장의 부품 생산량을 1억천700만달러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혼다의 연간 인도네시아 시장 판매량은 2003년 2만2천대에서 지난해 20만대로 10배가량 크게 신장했다. 작년 기준 점유율은 19%로 시장 1위다.


혼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에 다음가는 혼다의 네 번째 주요시장"이라며 "생산 시설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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