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TV애니메이션 '데미쨩은 말하고 싶어' 뱀파이어 소녀 '히카리', 피규어 출시

2017년 1월부터 일본 현지 방영이 시작된 TV애니메이션 '데미쨩은 말하고 싶어(亜人ちゃんは語りたい)'의 여주인공 타카나시 히카리(小鳥遊ひかり)가 피규어 상품으로 출시된다.

피규어프라모델 제조사 코토부키야가 만든 히카리 피규어는 여고생답게 차려입은 모습으로 귀엽게 윙크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그녀가 손에 쥐고 있는 학교가방은 탈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피규어는 애니메이션 속 히카리가 현실 세계로 뛰쳐 나온듯 캐릭터 재현도가 뛰어나며, 크기는 1/7스케일, 높이 20cm로 만들어진다. 가격은 9000엔(약 9만4000원), 출시일은 2017년 6월이다.

여주인공 '타카나시 히카리'는 겉모습은 수다를 좋아하고 연애경험은 없어도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실상은 '뱀파이어 소녀'다. 뱀파이어란 설정 때문인지 그녀는 토마토쥬스를 좋아하며, 빈혈기가 있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TV애니메이션 '데미쨩은 말하고 싶어'는 만화가 '페토스'가 그린 동명의 만화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만화는 출판사 코단샤 만화잡지 '영매거진서드'에서 2015년부터 연재됐으며, 니코니코동화가 주최한 만화상에 2위로 오른 바 있다.

이 작품은 고등학교 생물선생이자 주인공인 '타카하시 테츠오'가 '뱀파이어', '듀라한', '서큐버스', '설녀' 등 보통 사람들과 다른 성질을 가진 '데미(亜人)' 여고생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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