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덜트잇 김형원]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성 악당 캐릭터 ‘할리 퀸'이 코토부키야 미소녀(BISHOUJO) 브랜드 피규어로 출시된다. 가격은 7800엔(약 8만 4000원).
코토부키야의 미소녀 브랜드 피규어는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야마시타 슌야가 본래의 캐릭터보다 좀 더 아름답고 섹시하게 재해석해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입체화된다.
‘DC코믹스 미소녀 할리 퀸 NEW52 버전' 피규어는 DC코믹스가 출간한 NEW52 만화에 그려진 할리 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피규어는 1/7스케일, 22.5cm 높이로 제작되었으며, 붉은색과 파란색이 반반으로 나뉜 코스튬을 입고 거대한 햄머를 어깨에 걸친 할리 퀸을 표현했다.
미소녀 ‘할리 퀸’ NEW52 버전 피규어는 2016년 8월에 출시된다.
한편, 할리 퀸은 1992년 방영된 TV애니메이션 ‘배트맨TAS(Batman TAS Joker's Favor)’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만화, 게임 등 배트맨 관련 작품의 인기 조연 캐릭터로 부상했다.
▲ 1/7스케일 ‘DC코믹스 미소녀 할리 퀸 NEW52 버전' 피규어 (이미지=코토부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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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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