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후지필름, X-Pro2·X70 등 내세워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미디어잇 차주경]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의 주력 제품들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s)’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후지필름은 5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지필름 X시리즈 디지털카메라는 사진 본연에 집중하자는 후지필름의 철학을 담은 제품군이다. 후지필름이 필름 분야에서 축적한 80여 년간의 발색 노하우와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긴 카메라이기도 하다.

 
수상작 후지필름 X-Pro2는 필름 감성을 가진 RF 스타일 프리미엄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다. 소형 경량 하이엔드 제품인 X-T10, 우수한 휴대성에 APS-C 타입 163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후지필름 X70도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X 시리즈 가운데 가장 부피가 작은 후지필름 XQ2, 4K 카메라와 호환되는 방송용 줌 렌즈 UA80x9 등이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부사장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어워드에서 5년 연속으로 후지필름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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