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혼다의 첫 대량생산 경차 'N360', 하세가와 통해 프라모델 등장

[키덜트잇 김형원] 하세가와가 ‘혼다 N360(N II)’ 자동차 프라모델이 출시됐다. 가격은 3000엔(3만 2000원)이다.

‘혼다 N360(N II)’는 1967년 출시된 자동차로, 당시 혼다기연공업(本田技研工業, 현재 혼다)이 처음으로 대량생산한 경승용차다. N360은 2도어 2박스 형태를 띤 경차로 작은 타이어를 달아 차량의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차체 설계가 특징이다.

N360은 1960년대 당시 경차 레벨에서 볼 수 없던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했다. N360 드라이브 트레인은 전륜 구동, 354cc 2기통 4스트로크 SOHC 엔진을 탑재했으며, 31마력에 3Kg 토크의 힘을 냈다. 기어는 4단 MT 혹은 3단 AT 선택이 가능했다.

‘혼다 N360(N II)’ 프라모델은 하세가와의 새로운 금형으로 제작되어 세밀한 부분까지 실제 차량과 똑같이 재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라모델은 1/24 스케일, 길이 12.4cm로 만들어졌으며, 키트는 1960년대 당시 N360의 ‘슈퍼디럭스', ‘S’ 모델을 선택해 조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혼다 N360(N II) 프라모델, 붉은 색이 '슈퍼디럭스', 흰 색이 'S' 모델 (사진=하세가와)

이 기사는 '키덜트잇'(Kidultit.com)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키덜트잇'은 프라모델, 피규어, 드론, 서브컬처 등 성인들을 위한 취미 전문 웹진입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키덜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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